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통이 끝났다." 재일 한국인 간첩 사건 무죄 어제 무죄판결을 받으신 이헌치 씨 등 군사정권 시기 억울하게 간첩 혐의를 받고 고생하신 분들에 대해 아사히신문이 서울발로 쓴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고통이 끝났다." 재일 한국인 간첩 사건 무죄 전두환 정권 시기 간첩 혐의로 15년 가까이 옥살이를 하고 지난 13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이헌치 씨(58)는 13일 기자단에게 한국어로 "오늘 고통이 끝났다. 한국이 민주화됐다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고베시에 거주하고 있다. 양복 차림의 이씨는 같은 날 오전 서울 고등법원 312호실에서 무죄판결문을 읽는 재판장의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판결 후 법정 밖에 나와 아내인 박정숙 씨(54)를 끌어안고 기뻐했다. 이제까지 간첩의 가족이라고 불려왔던 박씨는 "이제부.. 더보기 목숨 걸고 장벽을 넘는 이들 오늘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터키와 그리스 국경을 목숨을 걸고 넘는 이들에 대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들을 참고해 주세요. “인도주의 입국금지” 높아지는 국경장벽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112142045&code=970100 가자지구·팔레스타인·미국… 세계의 장벽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112142375&code=970100 지난 10일 국제 인권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 최대 도시인 텔아비브 라빈 광장에서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난민 지위 인정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는 정치적 박해를 .. 더보기 탄소 배출 0에 대한 도전을 방해하는 폭설...(2011.1.11.) 일요일 이후로는 계속 대중교통만을, 그것도 지하철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3일째이지만 탄소 배출량은 많이 줄였죠. 내친 김에 올초 3일 연속으로 차를 이용한 것에 대해 만회하기 위해 내일은 자전거로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이게 왠일입니까. 점심 먹은 후 졸음을 견디다 창밖을 보니 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아직 전에 내린 눈이 다 녹아내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탄소발자국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시도를 방해하는 미운 눈 같으니...ㅠㅠ 아무튼 자전거 출퇴근은 며칠 더 미뤄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ㅠ 이 기회를 빌어 자전거 자랑~접으면 버스나 지하철에 쉽게 들고 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랍니다. 별명은 게으름이 5호...에요.ㅎㅎ 더보기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택시는 타도 될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가택연금 해제 두 달여 맞은 아웅산 수치 가택연금 해제 두 달여 맞은 아웅산 수치 ㆍ군부 자극 않고 ‘정중동 행보’ ㆍ야권 만남 속 조직 결성 없어 ㆍ군부는 징집안 등 세력 강화 버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의 가택 연금이 해제된 지 두 달여. 버마의 정치상황에는 어떠한 변화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수치 여사도 정중동 모드 속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NLD 당사에서 수치 여사가 버마 독립 63주년 기념식 연설을 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수치 여사는 연금 해제 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군부와 대놓고 맞서거나 조직을 구성하는 등의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수치 여사는 지난달 29일 버마 젊은이 약 200명과 간담회를 열고, 30일에는 자신이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으로부터 갈라.. 더보기 가자지구·팔레스타인·미국… 세계의 장벽들 가자지구·팔레스타인·미국… 세계의 장벽들 ㆍ전기울타리 둘러싸인 가자지구 ㆍ팔레스타인은 ‘세계 최대 감옥’ ㆍ미국 국경선 매년 수백명 사망 장벽 또는 펜스는 아이로니컬하게도 사람과 상품, 자본의 이동을 자유롭게 한 세계화시대가 무르익으면서 곳곳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의 이동을 막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세계적으로 분리장벽의 선두주자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일찌감치 장벽 건설에 착수했다. 국토 면적에 비하면 세계 최대·최장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2002년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둘러싼 장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현재 완공된 구간만 500㎞이지만 2020년까지 완공 예정인 구간까지 합하면 810㎞에 달한다. 지난달 초 팔레스타.. 더보기 “인도주의 입국금지” 높아지는 국경장벽 “인도주의 입국금지” 높아지는 국경장벽 ㆍ그리스·이스라엘 건설 강행 아프가니스타인인 와지드 샤리피는 정치적 박해를 피해 그리스로 밀입국했다. 아프간에서 이란을 거쳐 터키와 그리스의 국경지대 에브로스강을 건너는 수천㎞를 거의 걷다보니 4년가량 걸렸다. 샤리피는 지난 5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척이나 힘든 여행이었다. 특히 이란에서 그리스로 갈 때는 며칠 밤을 계속 산길만 걷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베들레헴으로 가는 도중 마주치게 되는 장벽. 베들레헴 도심을 가로지르며 서 있다. 예루살렘 | 도재기 기자 샤리피처럼 정치적 망명이나 일자리를 찾아 유럽연합(EU) 국가들로 밀입국하는 이들의 통로 구실을 해온 그리스가 지난 3일.. 더보기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대지진 참사 1년 아이티는 지금…‘땅 꺼지는 한숨’은 계속된다 ㆍ무정부 상태 속 난민촌 생활 ㆍ생필품 부족에 하루하루 고통 ㆍ구호금 지원 지연 ‘머나먼 복구’ 지난해 1월 아이티를 덮친 강진 때 피에르(30)는 아들 페켄스(11)와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 생계를 위해 고아원에 맡겨놓았던 아들을 한 구호단체가 미국으로 보내 입양을 시켰기 때문이다. 피에르가 페켄스가 머물던 고아원을 찾아갔을 때 아들은 미국으로 떠난 뒤였다. 아들의 행방을 찾은 후에도 피에르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어머니로서의 양육권리를 포기하는 문서에 서명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5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언젠가 아들이 나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아이들이 지난달 31일 신년을 축하하며 라이터로 불을 밝히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 .. 더보기 벌 급감에 세계적 식량위기 우려 벌 급감에 세계적 식량위기 우려 ㆍ농작물 꽃가루 수정 타격… ‘벌 경제효과’ 45조원 달해 전 세계적인 벌 개체 수의 감소가 새로운 식량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일리노이대학 곤충학자 시드니 캐머런이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 내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4개 종에 대해 3년 동안 연구한 결과 이들의 개체 수가 20년 전인 지난 1990년에 비해 96%가량 감소했다. 이들 4개 종의 벌이 서식하는 범위 역시 적게는 23%에서 많게는 87%까지 축소됐다. 영국에 서식하는 전체 25개 종 가운데 3개 종은 이미 멸종했고, 나머지 가운데서도 11개 종은 1970년대에 비해 70%가량 줄었다. 벌의 감소는 수술과 암술의 수정을 벌에 의존하고 있는 식물들에게 영향을 미쳐..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