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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바다로 간 제돌이(1) - 제돌아, 건강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제돌이 방류 1주년을 맞아 돌고래 취재를 하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저렇게 길게 있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체류 기간이 더 길어졌었답니다. 하지만 허무하게도 돌고래들을 목격한 것은 7월 7일 하루뿐이었습니다. 운이 없던 것도 있지만 태풍 여파로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고맙다 제돌아, 탈 없이 잘 살아줘서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112123065&code=610103 은근히 제돌이나 춘삼이, 삼팔이를 만나기를 아니면 다른 돌고래들이라고 여러번 보기를, 배를 타고 나가서 가까이서 볼 .. 더보기
영주댐은 정말 필요할까요(2) 지난 4월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과 함께 영주댐으로 인해 수몰될 위기인 지역에서 장 의원과 저를 비롯한 답사단 일행은 외부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사실을 눈과 귀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금광리의 금강마을 이장님으로부터 들은 새로운 얘기는 바로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를 비롯한 수몰 지역에서 대량의 문화재가 발굴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실제 마을의 논밭에서는 파란 천을 덮어 비로부터 발굴 현장을 보호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장하나 의원실에서는 서울에 돌아와 문화재청에 관련 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고, 문화재가 발굴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세상에 영주댐 수몰지역의 문화재 발굴 사실이 다음의 기사를 통해 알려지게 됐습니다. [단독]영주.. 더보기
동물원 동물들은 행복할까(2) 동물원 기사를 쓰면서 주로 다룬 내용은 서울대공원 동물들이 겪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을 조사해온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은 다른 지방 동물원을 본 후 서울대공원은 천국처럼 느껴졌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대체 어느 정도기에 활동가들이 지방 동물원들을 동물들의 지옥처럼 여기는 걸까요. 관련 기사는 아래 두 꼭지입니다. 동물들도 자폐증을 앓는다…동물원은 ‘감옥’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061650291&code=940701 동물 학대 사설동물원, 동물원 인증 기구에 포함 논란… 서울대공원은 ‘동물 권리장전’ 만들어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 더보기
탄소 배출 0에 대한 도전을 방해하는 폭설...(2011.1.11.) 일요일 이후로는 계속 대중교통만을, 그것도 지하철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3일째이지만 탄소 배출량은 많이 줄였죠. 내친 김에 올초 3일 연속으로 차를 이용한 것에 대해 만회하기 위해 내일은 자전거로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이게 왠일입니까. 점심 먹은 후 졸음을 견디다 창밖을 보니 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아직 전에 내린 눈이 다 녹아내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탄소발자국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시도를 방해하는 미운 눈 같으니...ㅠㅠ 아무튼 자전거 출퇴근은 며칠 더 미뤄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ㅠ 이 기회를 빌어 자전거 자랑~접으면 버스나 지하철에 쉽게 들고 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랍니다. 별명은 게으름이 5호...에요.ㅎㅎ 더보기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택시는 타도 될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 준비모임! 후기~ 그린스타트 홈페이지(http://www.greenstart.kr/)에 있는 탄소발자국 계산기 갈무리입니다. 12월 29일 저녁 7시 30분, 경향신문 6층 인터뷰실에서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에 참가하실 3분의 시민과 1명의 기자가 모여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4기의 주제는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입니다. 어제 모임에서는 함께 지향해야 할 목표와 실천 방식, 그리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각자 고민하는 내용들을 올리고, 대화하면서 착한 시민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모색해 볼 계획입니다. 4기 프로젝트에 참가하신 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수원에 사시며 과천까지 출퇴근하시는 ‘홍보양’ 님, 그리고 서.. 더보기
<경향신문 옴부즈만> ‘민노당 논평’에 ‘판단 유보’의 태도도 필요 생각해볼 만한 지점을 알려주는 글인 듯. 김재영 | 충남대 교수·언론정보학 댓글 1 ㅣ 3 ㅣ 4 입력 : 2010-10-17 21:41:29ㅣ수정 : 2010-10-17 21:41:29 북한의 정치권력 3대 세습. 이 민감한 이슈를 소재로 삼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일이 너무 커졌다. 도화선은 북한 세습에 대립각을 세우지 않았다고 민주노동당을 비판한 경향신문의 10월1일자 사설 ‘민노당은 3대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것인가’다. 급기야 오늘 새언론포럼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우리에게 경향신문 사설은 무엇이었나’란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연다. 옴부즈만 필자로서 모른 척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 경향을 비롯한 대부분의 신문은 북한이 권력 승계를 대중 앞에 공식화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과 황장엽 전 노동.. 더보기
트친님들의 다 본 경향신문을 재활용하는 생활의 지혜 주의사항 : 반드시 다 본 경향신문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1. 똘똘 말아서 모기 잡기 2. 손발톱 깎을 때--;; 3. 유리창 닦을 때 4. 바닥, 창틀, 베란다 물청소 5. 신발 습기제거 6. 채소 보관 7. 물에 적신 후 유리창에 붙여서 깨짐 방지. 기타 : 시사인도 모기 잡는 데 유용. 시사인은 신문지가 아니라서 흡착력이 떨어짐. 조선xx 등으로 싸면 채소가 썪을 수 있으니 주의. 이밖에 또 좋은 재활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하는 트위터 원문. @innokor 나를 좌초시키려는 1번 모기가 나타났다. 손으로 쳤다. 헛방이다. 잠시후 다시 나타난 1번 모기, 경향신문을 똘똘 말았다. 그리고 내리쳤다. 명중이다. 역시 경향신문은 나에게 유익해~흠! @lazy2010 경향신문은 손발톱 깎을 때 최.. 더보기
정부 부처 배포 홍보용 ‘앱’ 아이폰 사용자 반응 ‘싸늘’ 2010.5.27. ㆍ“관제 애플” 잇따른 비판 글 ㆍ‘행복4강’은 선거법위반 논란 정부 부처들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배포하고 있는 홍보용 애플리케이션(앱)들에 대해 ‘관제 애플’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현재 정부 부처들이 아이폰 앱스토어에 올린 홍보용 앱으로는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행복 4강’, 관세청의 ‘스마트 FTA’, 문화관광체육부의 ‘미니공감’ 등이 있다. 이 앱들에 대한 아이폰 사용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앱스토어의 ‘소비자 별점’ 평가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4대강 앱에 대해 별 한개 반을 매기고 있다. 사용후기에는 “우리나라는 왜 쓸데없는 곳에 돈 낭비하는지 정말 어른들이 미워요” “국민들이 싫어하니까 세뇌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씁쓸하네요” 등 비판 글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소개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