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 ‘카스트 정치’에 새바람 불까 비하르주의 위치, 지도 출처 : 위키피디아 인도 ‘카스트 정치’에 새바람 불까 ㆍ하층계급 출신 정치인, 州총리 재선 성공 인도에서 하층계급 출신의 정치인이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주(州)총리 재선에 성공하면서 총리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카스트제도에 기반을 둔 정당문화와 특정 가문이 사실상 독점적으로 요직을 맡는 인도의 정치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24일 현지 신문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니티시 쿠마르 비하르주 총리(59)가 이끄는 자나타 달당(JD-U)과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의 연합이 지방선거에서 비하르주의회 의석 243석 가운데 206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쿠마르 주총리는 선거 승리 연설에서 “주민들은 발전을 원하며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며 “비하르 주.. 더보기 에이즈, 이젠 하늘의 형벌 아니다 에이즈, 이젠 하늘의 형벌 아니다 ㆍ유엔, 전세계 H I V 감염자 10년새 20%감소·치사율 급락 보고서 ㆍ예방사업 효과·치료약도 효과 입증 … 저개발국 빈곤층은 고통 여전 인류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퇴치 노력에 청신호가 켜졌다. 10년 전에 비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과 치사율이 크게 낮아지고, 에이즈 치료약에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견된 덕이다. 완전한 에이즈 퇴치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희망의 단서가 나온 셈이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지난해 HIV에 감염된 인구는 260만명으로 1999년의 310만명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에이즈 사망자 역시 1999년의 210만명에 비해 180만명으로 조.. 더보기 캄보디아 수상축제 중 인파 몰려 400명 이상 압사·익사 캄보디아 수상축제 중 인파 몰려 400명 이상 압사·익사 ㆍ‘킬링필드’ 이후 최대 참사 뒤엉킨 사람들… 숨막히는 아비규환 23일 이른 새벽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코픽섬 다리에서 수십명이 뒤엉킨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례 물축제의 마지막날이었던 전날 밤 인파 수천명이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참변으로 23일 현재 8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프놈펜 | 로이터뉴시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축제 도중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40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23일 AP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9시30분쯤(현지시간) 프놈펜을 지나는 바삭강 코픽섬에서 수상축제를 보던 주민들이 다리를 통해 빠져나오다 일부가 의식을 잃고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깔려 질식사하.. 더보기 나토 간부 “카불이 런던·뉴욕보다 어린이에게 안전” 나토 간부 “카불이 런던·뉴욕보다 어린이에게 안전” ㆍ‘아프간 현실’ 왜곡… 올 테러로 아동 70여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카불 거리의 아이들이 런던이나 뉴욕의 아이들보다 안전하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고위 간부의 아프간 현실을 왜곡하는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나토가 2014년까지 철군하기로 한 출구전략만 세웠을 뿐 실제 아프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이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문제 발언의 장본인은 나토의 아프간 담당 민간대표인 마크 세드윌이다. 그는 22일 BBC방송 어린이 프로그램인 뉴스라운드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뉴욕, 글래스고나 다른 많은 도시들에 사는 어린이들보다 여기(카불)에 사는 어린이들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드윌은 폭탄 때문에 불안해하는 카불 아이들에 대한 .. 더보기 일본 펭귄 역장에게 고양이 역장이 취임 1주년 축하 메시지 펭귄 역장의 취임 1주년 기념식에 대한 아사히신문 보도입니다. 전에 소개한 바 있는 고양이역장 타마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기사 마지막 부분에 있네요.^^ 사진은 아사히신문 갈무리입니다. 역장 취임 1주년 펭귄 '시마짱'에게 감사장 펭귄 역장으로 인기인 '시마(암컷 9세)' 역장의 취임 1주년 기념식이 21일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츠 가시코지마역에서 열렸다. 모자, 넥타이를 맨 모습의 시마 역장은승객에게 감사하는 뜻의 애교를 보여주었다. 긴테츠시마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마 마린랜드의 훔볼트펭귄 시마가 특별역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시마 역장은 1년에 약 30일 동안 개찰구에 섰었다. 시마 역장은 감사장과 함께 1년 간의 보수로 전갱이 1년분(약 220킬로그램)을 받았다. 와카야마전철 .. 더보기 일본서 노인 학대 증가세, 역대 최다 건수 확인 교도통신 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노인 학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 가장 많은 학대 사건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비단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은 47뉴스 홈페이지 갈무리입니다. 고령자 학대 최다 1만5000건에, 사망 32명, 후생노동성 22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가족의 학대 건수가 2008년에 비해 4.9% 늘어난 1만5615건으로 조사됐다.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학대로 인한 사망자도 8명 늘어나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2006년과 같은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양호노인홈이나 그룹홈 등의 시설 직원이 학대를 한 경우도 8.6% 늘어난 76건으로 2006년 이후.. 더보기 러시아서 첫 ‘호랑이 정상회의’ 러시아서 첫 ‘호랑이 정상회의’ ㆍ中·인도 등 13개국 모여… 야생 호랑이 보호 논의 러시아에서 13개 국가 정상이 모여 세계의 야생 호랑이 수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한다. 단일종의 멸종을 막기 위한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출처 : wwf 홈페이지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첫 ‘호랑이 정상회의’에는 13개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일부국가 정상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에 따르면 전 세계의 야생 호랑이 수는 현재 3200마리로 100년 전의 10만마리에 비해 약 3%에 불과한 수준이다. 멸종위기이기는 하지만 호랑이라는 단일 생물종을 보호하기.. 더보기 말라위, 연금지급 나이를 평균 수명보다 높게 잡아 말썽 지도는 네이버 갈무리입니다. 클릭하셔서 크게 보세요. 말라위, 연금지급 나이를 평균 수명보다 높게 잡아 말썽 아프리카의 최빈국 말라위에서 처음 연금을 지급받게 되는 나이가 평균수명보다 높아 말썽이 되고 있다. 말라위 국민들은 정부가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려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적연금제도가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평균수명보다 높게 정해졌기 때문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연금법안은 노동자가 보험료를 내면 정년 퇴직 후에 받게 되는 구조이다. 말라위 노동부는 연금에 대해 “노후가 편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회사원들은 퇴직 때 기업에서 라디오나 모포 등의 기념품만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더보기 이란서 결혼상담소 성행 왜? 사진은 아사히신문 갈무리입니다. 이란서 결혼상담소 성행 왜? ㆍ고학력 여성 늘고 중매보다 연애결혼 선호 “28세이고 학력은 대졸이에요. 아버지는 의사고요. 좋은 사람을 못 만나서 곤란해요.” 이란 수도 테헤란 서부에 있는 결혼상담소 ‘젊은이의 희망의 집’에 상담전화를 건 한 20대 여성이 상담원에게 말한 내용이다. 14명의 상담원이 일하고 있는 이 사무실에는 하루 종일 상담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직접 배우자를 고르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이란에서는 결혼상담소 30곳이 성업 중이다. 여성들의 학력이 높아지고, 전통적인 중매결혼보다 연애결혼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1999년 한 비영리 민간기구가 만든 이 상담소의 회원은 현재 1만6000명 정도로 .. 더보기 오랜만에 읽은 Sci-Fi, 화성연대기 "왜냐하면 이곳 화성인들이 누렸던 것들이 우리가 누리고 싶어하는 그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백 년 전에 멈춰 섰어야 할 곳에서 멈춰 섰습니다." "평범한 미국 사람들은 낯선 것을 보면 그게 뭐든 일단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카고 같은 수도관이 없다니, 말도 안 돼. 뭐 이런 식이지요!" "우리가 지구를 출발하기 전에 의회에서 하는 연설 들으셨지요? 만약 일이 잘 진행되면 원자력 연구소 세 곳과 원자폭탄 저장소를 화성에 설치하겠다던 것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화성은 끝장입니다. 이 훌륭한 것들이 모두 사라질 겁니다." "코르테스와 그의 훌륭한 친구들이 스페인을 떠나 멕시코로 가자, 멕시코가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하시죠? 탐욕스럽고 무시무시하고..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