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키스탄 민심’ 폭격한 美 무인비행기 ‘파키스탄 민심’ 폭격한 美 무인비행기 ㆍ오폭 희생자 가족들 “CIA 상대 소송 제기” ㆍ공습 묵인하는 자국 정부 향해서도 비난 미국의 무인비행기 공습으로 가족을 잃은 파키스탄인들이 미 중앙정보국(CIA)을 상대로 자국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추가 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미국의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 습격 이후 불협화음을 보여온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9일 파키스탄 출신 변호사 미르자 샤자드 아크바르가 파키스탄 내에서 미국 무인비행기의 공습으로 죽거나 다친 이들의 가족 24명이 CIA에 대해 파키스탄과 미국, 영국 법원에 손해배상 등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크바르는 이날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희생자들).. 더보기 탱크 對 페이스북… 시리아 시위 격화 탱크 對 페이스북… 시리아 시위 격화 ㆍ알 아사드 정권, 유혈진압 장면 외부 노출에 위성전화 등 차단 혈안 시리아 정부군 탱크가 반정부 시위의 중심도시인 다라 시내를 지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4월25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갈무리한 것으로 촬영된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다라 | AFP연합뉴스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에 탱크를 동원한 유혈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가 시위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비밀번호 확보에 혈안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외 언론의 현장 접근이 봉쇄된 상황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시리아 정부의 반인도적인 시위대 탄압 장면이 노출될 것을 두려워해서다. 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시리아 정부가 시위 주동자들의 페이스북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을 하고 있다면서 .. 더보기 시리아 정부는 알자지라 도로시 파바즈 기자를 석방하라. 최근 알자지라 홈페이지를 들어갈 때마다 섬뜩한 기분과 함께 시리아 정부에 대한 분노를 느낍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지난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시민 650명을 학살한 시리아 정부는 현재 알자지라 도로시 파바즈 기자를 체포해 구금해 놓은 상태입니다. 알자지라는 홈페이지 상단에 FREE DOROTHY라는 제목을 걸고 시리아 정부에 파바즈 기자를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가 체포돼 있는 것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시리아 당국도 그를 체포하고 구금해 놓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파바즈 기자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4월 29일 체포돼 10일 현재 12일째 구금된 상태이며 외부와는 전혀 접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외국 기자조차도 맘대로 잡아가두는 시리아 정부가 체포해 축구장과 학교 .. 더보기 [세계]일본 IT 양대 스타의 ‘희비교차’ [세계]일본 IT 양대 스타의 ‘희비교차’ ㆍ“손정의를 총리로!” 찬사 쏟아져 VS 벤처 영웅 호리에 실형 확정 '손 마사요시를 총리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본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54)과 2000년대 초·중반 일본 벤처의 총아로 떠오르며 숱한 화제를 만들었던 호리에 다카후미 전 라이브도어 사장(38). 일본 정보기술(IT)업계의 큰손인 두 사람의 현재 대비되는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호리에 다카후미 라이브도어 전 사장 지난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덮친 이후 손정의 사장이 보인 행보로 인해 일본 내 그의 인기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손 사장은 4월 3일 개인 돈 100억 엔(약 1300억원.. 더보기 “여성들에게도 선거권과 운전할 권리를 달라” 사우디 여성들의 정치활동 사진 출처 : CNN 홈페이지 갈무리. 위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자유”, “평등을 원한다”, ”나는 말하고 싶다”, “참가하고 싶다” 등의 글이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 있다. 이 사진은 한 쿠웨이트 블로거가 사우디여성혁명을 돕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아래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지난달 23일 제다의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들에게도 선거권과 운전할 권리를 달라” 남성중심주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종 권리를 제한당해온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처음으로 차별을 줄이기 위한 공식적인 정치행동에 나섰다. 4일 CNN방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최근 ‘사우디여성혁명’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여성들이 입후보하지 못함은 물론 투표할 권리도 없는 사우디 선거법을 개정하기 위한 활.. 더보기 “북극 해빙 가속… 금세기 내 해수면 최고 1.6m 상승” “북극 해빙 가속… 금세기 내 해수면 최고 1.6m 상승” ㆍAMAP 보고서 전망 북극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이번 세기 내에 해수면이 최고 1.6m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북극 감시 및 평가 프로그램(AMAP)이 3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과 그린란드의 얼음이 녹아 2100년까지 해수면이 0.9m에서 1.6m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고 이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보고서는 1995~2000년에 비해 2004~2009년 사이에 그린란드의 얼음 녹는 속도가 4배가량 빨라졌다고 밝혔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18㎝에서 59㎝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발표.. 더보기 아프간서 ‘위장 잠입’ 탈레반 테러 잇따라 아프간서 ‘위장 잠입’ 탈레반 테러 잇따라 ㆍ훈련받던 조종사가 총격, 미군 8명 등 숨져 아프가니스탄 공군기지와 국방부 등 주요 보안시설 내에서 아프간군 또는 아프간군·경찰로 위장해 잠입한 탈레반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수도 카불 등 7개 지역의 치안관할권 이양 시한을 불과 2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아프간군 및 경찰의 치안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아프간 카불 공항의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던 아프간군 조종사가 총격을 가해 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 소속 미군 8명과 미국인 용역사업자 1명 등 모두 9명이 숨졌다. 아마드 굴(48)로 밝혀진 조종사는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탈레반은 바로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탈레반.. 더보기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ㆍ① 아랍연맹의 지지 얻기 힘들어 ㆍ② 중동역학 흔들 지정학적 위치 ㆍ③ 산유량 적고 추가 전쟁도 부담 반정부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있는 시리아와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시각과 대응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독재정권의 유혈진압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무인 전투기로 공습까지 한 리비아와는 달리 시리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 CNN방송은 26일 “오바마 행정부가 리비아에 군사개입을 할 때와 현재 시리아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리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지난 25일 “리비아는 영토의 상당 부분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통제를 벗어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구체적인 행동과.. 더보기 전세계 9000만명 ‘원전 위험구역’ 거주 전세계 9000만명 ‘원전 위험구역’ 거주 ㆍ미·중은 대도시 주변 건설 더 큰 위협 ㆍ반경 75㎞엔 약 5억명 거주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반경 30㎞ 이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900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국, 중국 등의 경우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범위 내에 대도시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지난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쓰나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설정된 피난지역 범위와 같은 30㎞ 이내 거주 인구는 약 9000만명에 달했다. 미국의 경우 30㎞ 내 거주 인구가 1600만명에 달했고, 중국과 독일, 파키스탄 등이 각각 900만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와 대만, 프랑스 등은 .. 더보기 이스라엘 老여배우 “이웃에도 평화를” 팔레스타인 독립 지지 이스라엘 老여배우 “이웃에도 평화를” 팔레스타인 독립 지지 ㆍ41년 전 팔레스타인 테러에 한쪽 다리 잃어 ㆍ지식인 등 50명과 함께 “1967년 국경 인정” 요구… 이 우파는 “배신자” 비난 “63년 전 이곳에서 이스라엘 독립국가의 건설이 선언됐습니다. 이제 우리 이웃들 모두에게도 평화를 가져다 주어야 합니다.” 87세의 이스라엘 여배우 한나 마론은 21일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의 독립기념관 앞에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건설을 지지하는 이스라엘 지식인들과 예술인들의 성명을 읽었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허용치 않는 이스라엘 보수우파 시위대가 코앞까지 진입해 난동을 부렸지만 마론은 끝까지 담담하게 낭독을 마쳤다. 한나 마론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여배우로 평가되는 동시에 대표적인 평화활동가로도 알려..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