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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기사 2010.8.~

‘反이슬람’ 영·미 극우단체들 연대 입력 : 2010-10-10 22:09:09ㅣ수정 : 2010-10-10 22:09:09 ㆍ美 ‘티파티’ 자금지원 통해 영국 EDL 조직 확산 ㆍ잉글랜드만 200 ~ 300개 지부… 정치세력화 우려 영·미 극우단체들이 반(反) 이슬람 연대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영국 극우단체들이 미국 내 보수 풀뿌리운동인 티파티 참가 단체 가운데 반 이슬람적 색채가 짙은 극우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자국 안에서 반 이슬람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영국 노동당과 미국 민주당, 영국 보수당과 미국 공화당 간 정당 차원의 연대와 교류는 정례화돼 있지만 보수 풀뿌리 단체들 간의 연대는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된다. 1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수호연맹(EDL)은 미국 전역에서 세를 확대하고 있는 티파티 내 극우세력.. 더보기
미국발 ‘북풍’? 입력 : 2010-10-08 22:14:15ㅣ수정 : 2010-10-08 22:14:15 수안보조선관광호텔 특급관광호텔 단풍 온천축제 가을패키지 야외바베큐 .. www.suanbo.co.kr Keyword Link | x ㆍ“오바마 행정부, 유럽 테러위협 과장” ㆍ유럽 정보기관들, 美중간선거 이용론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유럽에 대한 테러 위협을 과장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와 유럽의 정보기관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유럽에 대한 테러 위협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01년 9·11 테러의 반사이익으로 2002년 중간선거와 2004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는 조지 W 부.. 더보기
노벨 평화상 받은 반체제 인사 역대 6명 입력 : 2010-10-08 22:10:35ㅣ수정 : 2010-10-09 00:27:09 110년 노벨평화상 역사에서 특정국가의 반체제 인사가 수상자로 선정된 경우는 류샤오보 이전까지 모두 5명이다. 1935년 평화상 수상자인 오시에츠키는 27년 자유주의적인 정치 주간지 벨트뷔네(Weltbuhne)의 편집장이 되어 독일 군부의 재무장 준비를 폭로했다가 31년 체포돼 금고형을 살았다. 32년 12월 사면으로 풀려났지만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 수상이 된 다음해 다시 체포돼 옥 중에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감 중이었던 36년 사망했다. 옛 소련의 핵물리학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는 ‘철의 장막’ 안에서 인권운동을 벌인 공로로 75년 평화상을 받았다. 80년 니즈니노브고로드로 유배됐다가 86년 말 고르바.. 더보기
모스크바대생, 푸틴 생일축하 속옷달력 반발 비판달력 공개 입력 : 2010-10-08 11:51:00ㅣ수정 : 2010-10-08 12:02:01 크라운베이커리쇼핑몰 당일배송 가능, 전국 배달. 꽃, 샴페인, 축하카드, .. shopping.crownbakery.co... Keyword Link | x 러시아에서 모스크바국립대 신문방송학부 학생들이 만든 블리디미르 푸틴 총리의 생일축하 달력과 같은 과 학생들이 만든 비판 달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스크바대 신문방송학부 여학생들은 최근 푸틴 총리의 5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속옷 차림의 야한 달력을 만들어 공개했다. 달력의 제목은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 생일 축하해요 푸틴씨”으로 12명의 여학생들이 속옷만 입고 촬영한 사진들이 담겨있다. 6일 이 달력이 공개되자마자 같은 과 학.. 더보기
“오바마 행정부, 멕시코만 기름유출 대응 미숙” 입력 : 2010-10-07 21:57:49ㅣ수정 : 2010-10-07 21:57:49 ㆍ조사위 “BP서 수습 과신” ㆍ중간선거 민주당에 악재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 말 멕시코만 유정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해 미숙하게 대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 행정부의 독립된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11월2일 중간선거를 눈앞에 둔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6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에너지기업 BP 기름유출조사위원회는 전날 오바마 행정부가 BP를 지나치게 신뢰한 데다 유출 초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막는 등 유출사고에 부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사고가 난 후 열흘 동안 응답자들(미 정부 관리들)이 지나치게.. 더보기
美 뉴욕주, 저소득층 비만 막는다 입력 : 2010-10-07 21:57:21ㅣ수정 : 2010-10-07 21:57:21 ㆍ“설탕 든 음료는 식료품 할인구매권 대상 제외” 미국 뉴욕주가 저소득층의 비만 방지를 위해 식료품 할인구매권 구입대상에서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비드 패터슨 뉴욕주지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미 농무부에 푸드스탬프(food stamp·식료품 할인구매권)의 제외 품목에 설탕이 든 음료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승인을 7일 요청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농무부가 이를 승인하면 우유·두유 등을 제외하고는 8온스(약 0.23㎏)에 10칼로리 이상의 열량이 포함된 음료는 푸드스탬프로 살 수 없다. 뉴욕주가 푸드스탬프에서 설탕이 든 음료를 제외하기로 한 것은 설탕이 든 음료가 비만의 주된.. 더보기
10월 7일 국제뉴스 브리핑 - 오바마 행정부 BP능력을 과신, 초기 유출정보 공개 안 해 상황 악화 국가기름유출위원회는 지난 4월 멕시코만 기름 유출에 대해 정부가 BP의 능력을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고 비판. 위원회가 조사한 관계자들은 유출 10일째까지 지나친 낙관적 생각을 보였다며, 기름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도 BP가 잘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보고. 위원회는 또 백악관이 초기의 유출정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 국립해양대기청은 4월 말이나 5월 초에 자료를 공개하려고 했으나 백악관 예산처가 자료 공개를 막았다고. 기름이 얼마큼 유출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한 것. 또 미 정부는 40%의 기름이 자연분해되어 없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물.. 더보기
10월 4일 국제뉴스 브리핑 오늘은 다른 날보다 굵직한 소식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 - 중국서 기후변화회의 개최 - 브라질 대선 결국 결선투표까지. 과반 득표한 후보 없어. - 라스베가스 1940년 이래 최대 불황 1940년대 처음 사막에 도박도시가 세워진 이래 가장 심각한 불황. 네바다의 실업률은 현재 14.4%, 미국에서 사장 높은 수준. 10년 전의 3.8%와 극명한 대비. 라스베가스는 14.7% 관광객 수는 회복되지만 도박을 하는 이들은 다시 늘지 않는 상황. - 이스라엘 인간방패 혐의 병사 2명에 유죄 판결 2008~2009년 겨울 11살 팔레스타인 소년을 부비트랩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 열게 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 -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스라엘 대법원에 입국금지 취소 소송 1976년 아일랜드 노벨평화상 수상자 .. 더보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희망 주는 무지개열차 - 관련기사 8월 말에 썼던 '가자지구 40년 전 멈춘 기차 대신 무지개열차 개통' 기사에는 사진을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신화통신만 유일하게 이 내용을 기사화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안 실었더라고요. 한 달이 지나서야 다른 외신에서 사진이 담겨있는 기사를 발견했네요. 여기 링크하겠습니다. ma'an이라는 중동 언론인데 어떤 성격의 언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위키피디아 검색 결과로는 요르단 남부의 도시라고 하는 걸 보니 그 동네의 지역 신문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Gaza 'train' symbol of lost connections http://www.maannews.net/eng/ViewDetails.aspx?ID=311490 더보기
‘집시의 천국’ 스페인… 강제추방 대신 국민으로 포용 입력 : 2010-10-03 21:57:25ㅣ수정 : 2010-10-03 21:57:26 ㆍ프랑스·이탈리아와 달리 75년부터 시민권 부여 ㆍ주택 등 보조 정착 도와 빈부차·인종차별은 숙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교외에 거주하고 있는 집시 안토니오 모레노는 대부분 극빈층인 다른 유럽 국가의 동족들과 달리 4개의 침실과 수영장이 있는 집에서 여유있게 살고 있다. 자신 소유의 스튜디오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다루는 버젓한 직업도 있다. 그는 또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잇따라 쫓겨나고 있는 동족들과는 달리 강제추방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인구 4만명가량의 불법 정착촌에 살면서도 그가 이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스페인이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수십년째 집시에 대한 통합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덕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