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락 오바마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시리아 군사개입’ 손사래치는 미국, 왜 꺼리나 ㆍ① 아랍연맹의 지지 얻기 힘들어 ㆍ② 중동역학 흔들 지정학적 위치 ㆍ③ 산유량 적고 추가 전쟁도 부담 반정부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있는 시리아와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시각과 대응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독재정권의 유혈진압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무인 전투기로 공습까지 한 리비아와는 달리 시리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 CNN방송은 26일 “오바마 행정부가 리비아에 군사개입을 할 때와 현재 시리아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리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지난 25일 “리비아는 영토의 상당 부분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통제를 벗어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구체적인 행동과.. 더보기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건립 9주년… 오바마, ‘폐쇄 공약’ 올해도 못지킬듯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건립 9주년… 오바마, ‘폐쇄 공약’ 올해도 못지킬듯 ㆍ‘대테러전’ 이름으로 인권침해 악명, 173명 수감… 3명만 유죄 9·11테러 이후 테러용의자 수감을 위해 쿠바 관타나모의 미국 해군기지 내에 지어진 관타나모 수용소가 11일로 건립 9주년을 맞았다. 관타나모 폐쇄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돼 있었지만 반대여론 등으로 인해 수용소는 앞으로도 한동안 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의 테러용의자 수용소에 4년 이상 구금되었다가 2009년 2월 풀려난 에티오피아 난민 비냠 모하메드(30). 12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권단체들은 11일 백악관 앞에서 수용소의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국제앰네스티 회원을 비롯해 300여명은 항의의 표시로 수.. 더보기
인도가 동쪽으로 가는 까닭은… 입력 : 2010-10-26 22:15:08ㅣ수정 : 2010-10-26 22:15:08 ㆍ‘中 견제’ 우군 확보… 美와도 이해 맞아 인도가 동아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할 카드로 인도를 활용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동아시아 영향력 확대에 대한 인도의 경계심이 맞아떨어지면서 본격화된 움직임이다. 중국 의존도가 깊어지는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반기는 분위기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면서 이들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일본 간 나오토 총리와 경제동반자협정(EPA)에 서명한 데 이어 26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CA)의 내용을 확정짓는다. 싱 총리는 또.. 더보기
[글로벌 뷰]美 ‘임계전 핵실험’의 자가당착 제가 아사히신문 기사를 보고 발제해서 기사화된 내용으로 워싱턴 특파원 선배께서 기자 칼럼을 쓰셨네요. 딱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인 것 같습니다. 저희와 한겨레를 제외한 다른 언론들은 오바마 행정부 들어 처음 실시된 이번 핵실험에 대한 기사를 쓴 곳이 거의 없었어요. 써도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내용은 없었죠. 모르고 그러는 것인지 알고도 그러는 것인지 자못 궁금합니다. [글로벌 뷰]美 ‘임계전 핵실험’의 자가당착 유신모 워싱턴 특파원 댓글 0 ㅣ 1 ㅣ 0 입력 : 2010-10-15 21:39:03ㅣ수정 : 2010-10-16 00:42:4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힘주어 내세우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 과연 올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그 날은 아마도 미국의 핵무기.. 더보기
미국발 ‘북풍’? 입력 : 2010-10-08 22:14:15ㅣ수정 : 2010-10-08 22:14:15 수안보조선관광호텔 특급관광호텔 단풍 온천축제 가을패키지 야외바베큐 .. www.suanbo.co.kr Keyword Link | x ㆍ“오바마 행정부, 유럽 테러위협 과장” ㆍ유럽 정보기관들, 美중간선거 이용론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유럽에 대한 테러 위협을 과장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와 유럽의 정보기관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유럽에 대한 테러 위협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01년 9·11 테러의 반사이익으로 2002년 중간선거와 2004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는 조지 W 부.. 더보기
“오바마 행정부, 멕시코만 기름유출 대응 미숙” 입력 : 2010-10-07 21:57:49ㅣ수정 : 2010-10-07 21:57:49 ㆍ조사위 “BP서 수습 과신” ㆍ중간선거 민주당에 악재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 말 멕시코만 유정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해 미숙하게 대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 행정부의 독립된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11월2일 중간선거를 눈앞에 둔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6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에너지기업 BP 기름유출조사위원회는 전날 오바마 행정부가 BP를 지나치게 신뢰한 데다 유출 초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막는 등 유출사고에 부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사고가 난 후 열흘 동안 응답자들(미 정부 관리들)이 지나치게.. 더보기
10월 7일 국제뉴스 브리핑 - 오바마 행정부 BP능력을 과신, 초기 유출정보 공개 안 해 상황 악화 국가기름유출위원회는 지난 4월 멕시코만 기름 유출에 대해 정부가 BP의 능력을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고 비판. 위원회가 조사한 관계자들은 유출 10일째까지 지나친 낙관적 생각을 보였다며, 기름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도 BP가 잘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보고. 위원회는 또 백악관이 초기의 유출정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 국립해양대기청은 4월 말이나 5월 초에 자료를 공개하려고 했으나 백악관 예산처가 자료 공개를 막았다고. 기름이 얼마큼 유출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한 것. 또 미 정부는 40%의 기름이 자연분해되어 없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물.. 더보기
한국의 교육이 부럽다고? "오바마 칭찬 잘못된 생각" 2010.9.16. 경향신문 2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저자 미치 앨봄 반박 "과도한 학습부담 시달려 미국에선 불가능한 방식" “한국 아이들은 100년 전의 미국 아이들 처럼 루저가 되지 않기 위해 공부할 뿐이다. 그들은 행복하지 않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교육 칭찬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자신이 최근 한국에 가서 관찰해보니 한국학생들은 맹목적 성공욕구와 과도한 학습부담으로 시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러워 할 대상이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앨봄은 지난 12일 미국 일간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 기고문에서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의 길이는 중요치 않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해 3월 “미국 어린이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