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똥장수’ 페루, 비료값 인상에 신바람 입력 : 2010-09-03 21:42:04ㅣ수정 : 2010-09-04 00:16:00 ㆍ유기농법 늘며 매년 40%씩 증산 ㆍ19세기부터 국가재정에 한몫 페루 연안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페루 국가재정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바닷새 수백만마리의 배설물이 쌓여 형성된 퇴적층 구아노(Guano)가 유기농 비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덕분이다. 1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페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아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페루 연안에서는 모두 24개의 채취장에서 연간 3만t에 달하는 구아노가 생산되고 있다.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퇴적돼 형성되는 구아노는 인산 성분이 풍부해 유기농업에 적합한 천연비료이다. 페루 연안의 섬들에는 구아노 가마우지와 페루 뱁새, 펠리컨 등의 배설물이 수백m 높이로 쌓여 있는 구.. 더보기 프랑스 ‘무슬림 버거’ 인기속 역풍 우려도 입력 : 2010-09-02 21:51:21ㅣ수정 : 2010-09-03 00:34:37 ㆍ‘할랄’ 고기 사용 매장 증가… 매출은 다른 매장의 2배 ㆍ일반인 음식은 판매 안해 사회통합에 어긋난다 지적 프랑스 내에서 무슬림만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늘어나면서 이슬람 전통의상 착용 금지법으로 인한 논란에 이어 새로운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맥도널드에 이어 프랑스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체인 ‘퀵(Quick)’은 할랄(halal) 식품만으로 만든 버거를 판매하는 매장 14개를 이날부터 추가로 개장해 모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가리킨다. 할랄 식품만을 판매하는 .. 더보기 이끼 대한극장 8.16. 조조. 휴가 첫 날, 이끼를 조조로 보았습니다. 휴가 중에 보기 딱 좋게도 상영시간이 2시간 40여분 정도로 길었었지요.^^ 이끼는 사실 제 주위에서도 평이 엇갈리는 영화였습니다. "너무 재밌었다. 최고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별로다. 볼 필요 없다."는 의견도 많았거든요. 인터넷에서는 원작을 본 사람은 안 보는 게 낫고, 원작을 안 본 사람은 봐도 괜찮다 정도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강우석 감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볼 생각을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사실 그 안에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원작을 본 분이나 안 본 분이나 한번 볼 만은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봐야할 영화는 아니겠지만요. 우선 원작보다는 많이 못하지요. 배우들.. 더보기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압구정cgv 8.18.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이하 기적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전국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엘 시스테마를 만들고 키운 이들, 그 안에서 희망을 찾은 아이들, 그리고 자라난 후 아이들을 가르치는 청년들 등을 통해 암울했던 베네수엘라가 조금씩 더 나아지는 데에 이 오케스트라가 일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근데 문제는 제 마음이 메말라서인지는 몰라도 크게 감동적이지는 않다는 점이에요. 15세만 되면 총을 들게 되고 몇 개월 후면 주검으로 발견된다는 영화 속 한 아이의 말처럼 가혹한 현실 속에서 음악이 주는 희망을 소재로 삼는다면 당연히 큰 감동, 어쩌면 눈가에 이슬도 살짝 맺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잖아.. 더보기 트친님들의 다 본 경향신문을 재활용하는 생활의 지혜 주의사항 : 반드시 다 본 경향신문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1. 똘똘 말아서 모기 잡기 2. 손발톱 깎을 때--;; 3. 유리창 닦을 때 4. 바닥, 창틀, 베란다 물청소 5. 신발 습기제거 6. 채소 보관 7. 물에 적신 후 유리창에 붙여서 깨짐 방지. 기타 : 시사인도 모기 잡는 데 유용. 시사인은 신문지가 아니라서 흡착력이 떨어짐. 조선xx 등으로 싸면 채소가 썪을 수 있으니 주의. 이밖에 또 좋은 재활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하는 트위터 원문. @innokor 나를 좌초시키려는 1번 모기가 나타났다. 손으로 쳤다. 헛방이다. 잠시후 다시 나타난 1번 모기, 경향신문을 똘똘 말았다. 그리고 내리쳤다. 명중이다. 역시 경향신문은 나에게 유익해~흠! @lazy2010 경향신문은 손발톱 깎을 때 최.. 더보기 이스라엘, 정착촌 정책 ‘내우외환’ 입력 : 2010-09-01 21:31:41ㅣ수정 : 2010-09-02 00:08:56 ㆍ배우 등 53명 공연거부 선언 ㆍ팔측 “건설재개땐 협상 중단” ㆍ서안지구 테러로 4명 사망 이스라엘 내에서 정부의 유대인 정착촌 정책에 반대하는 지식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2년 만의 직접협상을 이틀 앞두고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면서 협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알 자지라 방송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대학교수 150여명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촌에서 오는 11월에 열릴 아트센터 개장 기념공연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배우 및 극작가들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 ‘그린라인’ 밖에서의 어떠.. 더보기 “내딸 솔탄 살해범을 찾아주세요” ㆍ어머니, 국제인권단체 호소… 이란선 왜곡 다큐까지 방영 “솔탄을 죽인 살인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해 피살된 뒤 이란 민주화 상징으로 떠오른 이란 여대생 네다 아그하 솔탄(당시 27세)의 어머니가 국제사회에 살해범을 찾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31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캠페인에 따르면 솔탄의 어머니 하자르 로스타미는 이 단체에 솔탄의 살해범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로스타미는 “가족 모두가 솔탄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면서 “국제사회가 솔탄을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로스타미는 “더 이상 (이란) 정부에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솔탄이 피살된 것은 이란에서 대통령 선거.. 더보기 가자지구, 40년전 멈춘 기차 대신 ‘무지개 열차’ 개통 가자지구, 40년전 멈춘 기차 대신 ‘무지개 열차’ 개통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댓글 0 ㅣ 0 ㅣ 0 입력 : 2010-08-30 21:44:18ㅣ수정 : 2010-08-30 21:44:19 ㆍ“어린이에게 꿈을 주자” 팔레스타인 청년 운행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달리는 무지갯빛 무궤도열차가 가자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난생처음 ‘기차’를 구경한 가자지구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열광하고 있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레일 없이 가자의 거리를 달리는 이 기차는 팔레스타인 청년 마이사라 알 헤로(30)가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자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이다. 기차 모양으로 꾸민 지프가 열차 두 량을 끄는 형태로, 한.. 더보기 온난화 가속… 전세계 기상이변 몸살 + 관련기사 난화 가속… 전세계 기상이변 몸살 김기범·목정민 기자 댓글 0 ㅣ 0 ㅣ 0 입력 : 2010-08-24 22:15:58ㅣ수정 : 2010-08-24 22:15:58 한반도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기상 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기상 이변의 주범으로 주목되는 지구온난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향후 이상고온과 폭우로 인한 홍수 등의 재해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의 올해 여름(6월1일~8월19일) 기온은 평년에 비해 최고 6도 이상 높았고,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 평균보다 1.1도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090년 우리나라는 5월8일부터 10월10일까지 여름이 이어지고, 12월26일에나 겨울이 시작되는 기후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세.. 더보기 강화도 전등사 휴식형 템플스테이 지난 주 휴가를 이용해 금토(20일~21일) 1박 2일로 템플 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 생각은 혼자 강화도에 가서 마니산도 올라가고, 청승 떨면서 조개구이에 소주도 한잔하고, 느긋하게 보내다 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강화도, 마니산, 전등사라는 단어들에서 템플 스테이가 연상이 됐고, 아직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퍼뜩 전등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지요. 홈피에서 마침 딱 제가 원하던 느그읏하게 보내다 올 수 있는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신청했지요. 다른 템플스테이가 예불 같은 절의 시간표를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는 것에 비해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새벽 예불과 식사 시간 말고 다른 때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가 갔던 일정을 시간 순으로 ..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