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지하철에서 치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경우보다 그냥 넘어가고 혼자 괴로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90%나 될지는 몰랐네요. 아래에 교도통신의 기사를 짤막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경시청은 3대 대도시권의 남녀에게 전차 안에서의 치한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해 14일 결과를 공표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의 약 9할은 경찰에 통보나 상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 적발되지 을 면한 경우가 많은 실태가 밝혀졌다.
방지책으로 차내 방범 카메라 설치에 약 8할이 찬성. 경시청은 단속강화와 피해신고를 내기 편하게 하는 한편 철도회사들과 함께 도움을 청하기 쉽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방범 카메라의 설치 촉진 등 대책을 추진할 방침.
조사는 8월 통근과 통학으로 전차를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의 4개 도, 현과 아이치현, 오사카부, 효고현의 여성 2221명과 남성 1035명에 대해 인터넷에서 이뤄졌다.
과거 1년 간 피해를 입은 여성은 13.7%로, 89.1%가 경찰에 통보, 상담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경찰에서 시비를 가리는 것이 귀찮아서'가 30.6%, '사정청취 등에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가 26.6%로 피해자대책 확충의 필요성이 명확해졌다.
피해를 당해도 참거나 도망갔던 경험이 있는 여성은 246명(80.9%).'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참으면 해결된다' 등의 이유가 많았다. 방지책으로는 '여성전용차량' '방범카메라' '단속강화'가 상위에.
링크는 교도통신 기사 원문입니다.
痴漢被害、女性の9割泣き寝入り 警察庁調査、対策強化へ
http://www.47news.jp/CN/201010/CN2010101401000171.html
'일본 관련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내 이슬람교도들 매장 가능한 묘지 건설 추진, 주민들 반발 (0) | 2010.10.18 |
---|---|
오사카 도심의 거대미로, 무료검색 가능한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인기 (0) | 2010.10.17 |
준마이(純米) 쿠키에 쌀은 0.004% (0) | 2010.10.14 |
“기성 정당과 다르네” 日서 ‘풀뿌리 정당’ 바람 (0) | 2010.10.03 |
고양이 역장을 노렸다? 기시역 노렌에서 불에 탄 흔적 발견, 와카야마 (0) | 201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