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양심적인 기업들의 행태는 다를 바 없나 봅니다. 純米라는 글자를 보면 보통은 순쌀로 만든 과자라는 생각이 들 텐데 실제로는 쌀 성분은 0.004%밖에 안 넣은 과자에 대해 일본 소비자청이 재발 방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름조차도 흔히들 알고 계시는 준마이슈, 즉 순쌀로 만든 일본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아사히신문의 보도 내용을 아래에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키타, 신주쿠 한정의 과자 2종류에 쌀이 0.004%밖에 쓰이지 않았음에도 준마이쿠키라고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들을 오해하게 해왔던 것에 대해 소비자청은 13일 해당 업자인 다이토에 대해 경품표시법위반으로 재발방지를 명령했다. 이 상품들은 소비자청의 조사를 받으면서 8월부터 판매가 중지되어 있다.
소비자청에 의하면 이들 상품은 4년 전 판매를 시작한 이래 2만6000상자, 약 2100만엔어치가 판매되었다. 공장에서의 1회분 원재료 232킬로그램에 소맥분 65킬로, 당분 48킬로가 들어있고, 아키타코마치, 코시히카리 등 쌀 성분은 10그램뿐이었다.
소비자청은 준마이라고 하려면 원재료에 최저 5, 6할은 사용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하고 있다.
「純米」クッキー2商品、実は米粉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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