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한반도 위기 모는 북풍 중단”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과 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7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전쟁반대·평화실현 10만 네티즌 서명운동(http://www.heenews.co.kr/sign.html)’은 30일 오후 10시 현재 2만8883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 측은 “대통령의 전쟁기념관 담화 이후 전쟁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충돌이 교전을 부르고, 국지전이 언제 전면전으로 비화될지 모르는 분쟁의 시대가 우리가 살아갈 미래일 수 없다”고 밝혔다.
‘종이로 만든 탄알로 진짜 전쟁을 막읍시다’라는 표어를 내건 서명운동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참여가 줄잇고 있다. 30일 서명에 참여한 남모씨는 “전쟁은 인간이 만든 재앙 중에 가장 끔찍한 재앙입니다.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서명한 백모씨도 “6월2일 투표로 말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말 도심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진보적인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는 2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도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에 “한반도의 운명을 전쟁 위기로 몰고 가는 북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과 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7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전쟁반대·평화실현 10만 네티즌 서명운동(http://www.heenews.co.kr/sign.html)’은 30일 오후 10시 현재 2만8883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 측은 “대통령의 전쟁기념관 담화 이후 전쟁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충돌이 교전을 부르고, 국지전이 언제 전면전으로 비화될지 모르는 분쟁의 시대가 우리가 살아갈 미래일 수 없다”고 밝혔다.
‘종이로 만든 탄알로 진짜 전쟁을 막읍시다’라는 표어를 내건 서명운동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참여가 줄잇고 있다. 30일 서명에 참여한 남모씨는 “전쟁은 인간이 만든 재앙 중에 가장 끔찍한 재앙입니다.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서명한 백모씨도 “6월2일 투표로 말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주말 도심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진보적인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는 2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악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도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에 “한반도의 운명을 전쟁 위기로 몰고 가는 북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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