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이집트박물관에서 지난달 28일 상반신이 도난당한 사냥을 하는 모습의 투탕카멘왕 금박 목조상. 투탕카멘왕은 기원전 14세기에 재위했던 소년 왕으로 도난당한 목조상은 피라미드 안에서 발굴된 부장품이다. 이집트 고대유물최고위원회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달 28일 괴한들이 혼란을 틈타 박물관을 습격, 투탕카멘왕의 금박 목조상을 포함해 고대 유물 18점을 훔쳐갔다고 13일 밝혔다.
'중동 관련 기사 201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집트 민주화, 군부와 이슬람 정당 공존에 달렸다 (0) | 2011.02.23 |
---|---|
럼즈펠드 前 미 국방, 이라크 출신 망명 과학자 망언 2제 (0) | 2011.02.17 |
처량하고 추악한 무바라크…건강 악화에 망명설도 (0) | 2011.02.15 |
"안녕히 무바라크여. 백만을 도둑질한 이여"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넘쳐난 재치어린 구호들 (0) | 2011.02.14 |
‘이집트 정국의 핵’ 탄타위·에난 (0) | 201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