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제가 페스코 채식을 하는데 술도 여전히 많이-- 마시는 것에 대해 신기해 하세요. 근데 육류를 안 먹으면 술로 인한 숙취가 줄어듭니다. 채소는 훌륭한 안주가 되고요.
요런 글을 조금 전에 트위터에 올렸습니다만, 채식을 안 하는 분들과 술을 마시는 건 저한테나 다른 분들한테나 다소 번거로운 일이 될 때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있으면 고기만 나오는 집은 못 가고, 고깃집을 가도 다른 안주를 따로 주문해야 하니까요. 서로 귀찮죠.ㅎㅎ
그래서 생각한 것이 채식을 하면서 술도 저처럼 많이 드시는 분들과 채식 번개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술집이나 안주 고를 때 신경쓰지 않으면서 편히 마실 수 있게요.^^
아, 이 글은 블로그에 쓴 글이 트위터에 잘 올라가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용 글이기도 합니다.^^;;;
'잡소리 한가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택시는 타도 될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0) | 2011.01.12 |
---|---|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2) | 2011.01.09 |
3일 동안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데 잣나무 48그루라니... (1) | 2011.01.04 |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 준비모임! 후기~ (0) | 2010.12.30 |
중앙극장의 추억 (2) | 201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