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아사히신문
아사히신문에 조금 전 올라온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에 실린 강아지가 기쁘게 짖으며 꼬리를 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옥상 위에서 3주간 표류했던 개가 주인 곁으로. 게센누마/아사히신문
아사히신문에 조금 전 올라온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에 실린 강아지가 기쁘게 짖으며 꼬리를 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옥상 위에서 3주간 표류했던 개가 주인 곁으로. 게센누마/아사히신문
지진으로부터 3주가 지난 1일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앞바다를 표류하던 옥상 위에서 발견, 구조된 개의 주인을 찾아냈다. 개를 보호하고 있던 미야기현 동물애호센터가 4일 주인에게 인도했다.
뉴스를 통해 이 개가 센터에서 보호되고 있는 것을 안 개주인인 게센누마 시내의 한 여성이 이전에 촬영했던 개의 사진과 특징을 기록한 이메일을 구조한 해상보안청에 보내 자신이 주인임을 밝혔다.
동물애호센터는 4일 오후 2시 반쯤 센터를 방문한 이 여성에게서 개의 특징 등에 대해 확인했다. 센터는 꼬리 끝이 흰색인 것과 목걸이의 색깔 등을 확인하고, 여성이 갖고 있던 개의 사진과 얼굴이 닮은 것을 보고 주인임이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개의 이름은 '반'으로 여성을 보고서 기뻐하며 짖었다. 이 여성은 집이 지진 당시 피해를 입어 센다이 시내의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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