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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기사

해협 건너온 고양이, 고양이 역장 타마가 대한항공 광고에

                                           마네키네코 사진이에요. 출처는 위키피디아입니다.

요미우리신문 15일자 기사입니다. 며칠 지난 거지만 휴가였으니 이해해 주세요.^^;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와카야마현 키시역의 명예역장을 맡고 있는 고양이 타마에 대한 기사네요.

해협 건너는 마네키네코, 타마 역장이 대한항공 CM에

와카야마전철 키시선 키시역(와카야마현 키노카와시)의 수퍼역장을 맡고 있는 삼색 고양이 타마(암컷, 11세)가 한국 대한항공이 자국에서 방영할 텔레비전 광고에 출연하게 돼 15일 키시역에서 촬영을 했다.
(타마는)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편 이용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광고에 일본을 대표하는 풍경의 하나로 선택됐다. 타마는 역장 모자를 쓰고 스태프 십수명이 보고 있는 가운데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태연스럽게 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광고는 내년 1월 8일부터 방영될 예정. 대한항공 담당자는 "광고를 본 한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일본에 가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다를 건너 '마네키네코'가 될 것인가.

마네키네코는 일본 상점 앞이나 안에 장식돼 있는 손 하나를 들고 있는 고양이 장식물을 말합니다. 신문기사에서는 살아있는 고양이 타마를 손님이나 재물을 불러들인다는 마네키네코에 비유해 놨네요.
참, 삼색 고양이에 대해 다들 아시려나요? 애묘인이시라면 상식일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는 암수를 구분하는 유전자와 털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함께 유전이 된다고 하는데 털이 3가지 색이면 반드시 암컷이라고 합니다. 타마 역장도 암컷이지요.

이하는 요미우리신문 기사 원문의 링크입니다.
海峡越える招き猫…たま駅長が大韓航空のCM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