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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기사 2010.8.~

10월 7일 국제뉴스 브리핑

- 오바마 행정부 BP능력을 과신, 초기 유출정보 공개 안 해 상황 악화
국가기름유출위원회는 지난 4월 멕시코만 기름 유출에 대해 정부가 BP의 능력을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고 비판. 위원회가 조사한 관계자들은 유출 10일째까지 지나친 낙관적 생각을 보였다며, 기름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도 BP가 잘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보고.
위원회는 또 백악관이 초기의 유출정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 국립해양대기청은 4월 말이나 5월 초에 자료를 공개하려고 했으나 백악관 예산처가 자료 공개를 막았다고. 기름이 얼마큼 유출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한 것. 
또 미 정부는 40%의 기름이 자연분해되어 없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물이나 대기 중에 남아있다고 지적. 또 현재의 기름유출 제거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내용도
로이터는 오바마에 의해 임명된 국가기름유출위원회가 11월2일 선거에서 오바마 정권을 당황하게 할 내용을 폭로했다고 평가
- 마약과의 전쟁 멕시코에서 ‘마약 고아’ 급증
지난 4년간 3만여명이 마약 조직간 총격전, 멕시코군과의 시가전 등으로 살해당하면서 고아 급증. 인권단체와 인권변호사 들에 따르면 시우다드 후아레즈 한 도시에서만 8500명의 고아 발생. 멕시코 전체에서는 5만여명 추산.
- 영국 과학자들 임신 중독증 원인 밝혀
전자간증이라 불리는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혈압 상승, 부종 등으로 산모와 태아의 목숨을 위협하는 병에 대해 단백질에 원인이 있다고 밝혀냄.
매년 영국에서 이 병으로 수백명의 태아와 6명의 아기가 사망.
- 인권유린 증언한 후 폭행당한 수단 여성에 인권상
2004년 다르푸르에서 일어나고 있던 폭력사태에 대해 유엔에 증언한 이후 수단 병사들에 의해 폭행, 강간당한 수단 의사 하리마 바시르(30)에 인권단체 Reach All Women in War에서 주는 Anna Politkovskaya상 수여. 안나 포리토코프스카야는 푸틴의 체첸정책 비판하는 활동하다 2006년 모스크바에서 살해된 러시아 언론인
현재 영국에 사는 바시르는 수단 대통령을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해 놓은 상태
- 미 FBI 푸에르토리코에서 마약 등 관련 경찰 89명, 군인 3명 등 129명 체포
마약상들에게 무장 경호 등 해준 대가로 돈 받은 혐의 등
- 파푸아 뉴기니에서 200종의 새로운 동물 발견
- 영국 알츠하이머 환자에 마약 지급 예정
- 포브스 선정 세계 여향력 1위 여성에 미셸 오마바
- 뉴욕주 빈곤층 비만 방지 위해 저소득층 식품 할인권 지원제도에서 설탕 든 음료 제외키로
- 남아공 동물원서 담배 피우는 습관 침팬지 52세 사망, 침팬지 평균수명보다 10살 더 오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