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든파이브’ 영세상인 상가는 ‘썰렁’ 대형마트는 ‘북적’ ㆍSH공사 빚으로 세운 ‘가든파이브’ 르포 ㆍ청계천 상인 이주할 곳 분양가 폭등 입점 못해 ㆍ서울시 대기업에 내줘… 각종 소송 등 갈등 산적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종합유통단지 가든파이브 상가. 구두·운동화 전문 매장 30여곳이 들어선 리빙관 3개층은 밝은 조명을 켜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발걸음은 드문드문했다. 2층 초입의 상점에는 손님들이 더러 보이기는 했지만 구두를 만져보거나 가격만 물어본 뒤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신발가게 주인 이모씨는 “하루종일 한 켤레도 못 파는 날이 있을 정도”라며 “청계천에서 이곳으로 가게를 옮겨도 장사가 잘될 것이라는 서울시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텅 빈 가전매장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가전매장이 개장 후 두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