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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미, 2007년 이후 홈리스 가정 급증 입력 : 2010-09-12 21:44:54ㅣ수정 : 2010-09-12 23:45:08 ㆍ2년새 노숙가정 4만 늘어 ㆍ‘모기지 사태’가 원인인 듯 닉 그리피스(40)-레이시 레논(26) 부부와 두 아이는 지난 1월 일하던 레스토랑이 문을 닫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이었다. 그리피스가 플로리다주 스프링힐의 2개 레스토랑에서 각각 시간당 25달러(약 2만9000원)와 12달러(약 1만4000원)를 받으며 ‘투잡’을 뛴 덕분에 교외의 방 3개짜리 집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미니밴을 굴리며 생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리피스가 직업을 잃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실직기간이 길어지면서 저축해 놓은 돈이 떨어져 갔고, 집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도 쫓겨났다. 처음에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레논의 어머니집.. 더보기
모스크, 코란 소각 ‘골머리’… 오마바 “경제는 어쩌라고” 입력 : 2010-09-10 09:59:20ㅣ수정 : 2010-09-10 09:59:20 그라운드제로 인근 모스크 건립문제와 플로리다 한 교회의 코란 소각 계획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정작 신경써야할 경제문제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9일 AP통신은 ‘코란 소각 논란이 오바마를 아젠다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무슬림과 관련해 일어나고 있는 미국내의 두 논란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고심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아침 오바마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플로리다 한 교회의 코란 소각 계획에 대해 “군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 “자살 폭탄 테러범들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무종파주의 교회 ‘도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