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南,‘인민 루니’ 정대세에 반했다 2010.6.17. ‘한국 국적에 북한팀’ 관심… 솔직한 발언·인간미 ‘감동’ ㆍ영어·포르투갈어 등 유창… ‘정의 눈물’ 인터넷 도배 북한 월드컵 대표팀에서 ‘인민 루니’로 불리는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정대세 눈물’이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트위터에는 정대세에 대한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발언들과 인간적인 모습들이 만들어낸 ‘정대세 신드롬’인 셈이다. 북한 정대세가 16일 브라질전을 마친 뒤 브라질 축구스타 카카와 악수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16일 새벽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 시작 전 정대세가 흐느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북한 국가가 울려퍼지는 중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