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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기지 없는 오키나와를' 34년째 외침. 지지통신의 오키나와 주민들의 시위에 대한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미군기지에 대한 시위이다 보니 남의 일 같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기지 없는 오키나와' 요구하며 행진. 복귀 39년, 후텐마에서.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1972년 5월 15일 미국이 오키나와를 일본에 반환한 지 39년째를 맞은 이날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있는 미군 후텐마 비행장 주변에서 이 비행장의 오키나와현 외부, 일본 외부로 이전하라고 요구하는 평화 행진이 열렸다. 행진을 주최한 오키나와평화운동센터에 따르면 약 1500명이 행진에 참가했다. 이 평화행진은 미국의 통치를 벗어나 오키나와현이 된 후에도 미군기지가 곳곳에 남아있는 상황에 대해 '기지가 없는 평화스러운 오키나와'를 표어로 삼아 197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진은 34번.. 더보기
“일 ‘근린제국조항’만 지켜도 교과서 왜곡 없다” “일 ‘근린제국조항’만 지켜도 교과서 왜곡 없다” ㆍ다카시마 류큐대 명예교수 방한 ‘독도 냉정한 접근’ 주문 “일본은 19세기 아시아 민중이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에 저항한 덕분에 식민지가 될 운명을 피했습니다. 새 교과서에는 조선, 중국 등 아시아 민중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21일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일본 교과서 문제와 근린제국조항’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다카시마 노부요시 류큐대 명예교수(68). 그는 “일본 정부는 아시아 국가들을 배려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었던 근린제국조항을 준수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와 시민들이 일본 측에 근린제국조항을 지키도록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근린제국조항(近隣諸國條項)이란 1982년 일본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