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얀마의 멸종위기 동물들 이달 초 미얀마 출장에서는 미얀마 바간 지방에 마련되어있는 멸종위기종 별거북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시설에도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바다에 사는 거북(turtle)이 아닌 육지거북(tortoise)의 일종입니다. 이 보호시설에는 성인 남성 주먹의 4분의 1 크기 정도인 새끼부터 수박만한 성체까지 다양한 크기의 거북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푯말을 세워놓은 곳은 거북이 알을 낳은 곳인데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 별거북들이 번식을 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 거북이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바로 귀여운 외양 때문이었습니다. 부자들, 특히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의 부자들이 애완동물로 기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야생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 된 것입니다. 미얀마 정부가 이곳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