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다 아그하 솔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딸 솔탄 살해범을 찾아주세요” ㆍ어머니, 국제인권단체 호소… 이란선 왜곡 다큐까지 방영 “솔탄을 죽인 살인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해 피살된 뒤 이란 민주화 상징으로 떠오른 이란 여대생 네다 아그하 솔탄(당시 27세)의 어머니가 국제사회에 살해범을 찾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31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캠페인에 따르면 솔탄의 어머니 하자르 로스타미는 이 단체에 솔탄의 살해범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로스타미는 “가족 모두가 솔탄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면서 “국제사회가 솔탄을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로스타미는 “더 이상 (이란) 정부에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솔탄이 피살된 것은 이란에서 대통령 선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