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님 “영웅은 내가 아니라 거리의 시민들” 고님 “영웅은 내가 아니라 거리의 시민들” ㆍ페이스북 통해 시위 주도… 체포 뒤 석방 ‘민주화 상징’으로 “나를 영웅이라고 부르지 말라. 진정한 영웅은 거리로 나간 사람들이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 초반에 갑자기 사라지면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구글의 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 책임자 와엘 고님(31)이 지난 7일(현지시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경찰에 체포됐다가 12일 만에 석방된 것이다. 고님은 이번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인터넷의 거점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로 알려져 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고님은 석방된 뒤 이집트 TV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느 누구도 내가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라는 사실을 알기를 원치 않았다”면서 지난해 6월 경찰에 의한 반부패 활동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