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미나미소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령도시’ 후쿠시마엔 방사능만큼 무서운 ‘적막’ ‘유령도시’ 후쿠시마엔 방사능만큼 무서운 ‘적막’ ㆍ탈출 이어지는 ‘핵공포 진원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핵공포의 ‘진원지’가 돼버린 일본 후쿠시마현의 주요 도시들이 ‘유령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후쿠시마현 일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은 완전히 정지된 상황이다. 여기에 원전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멀리 떠나기 위한 탈출행렬이 며칠째 줄을 잇고 있다. 원전으로부터 반경 20㎞ 이내로 대피령을 받은 지역은 이미 도시 전체가 텅 비었다. 원전으로부터 반경 20~30㎞에 위치해 집 안에 머물 것을 권고받은 지역도 핵공포가 짓누르면서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토 유헤이 후쿠시마현 지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가 극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은 사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