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무슬림 버거’ 인기속 역풍 우려도 입력 : 2010-09-02 21:51:21ㅣ수정 : 2010-09-03 00:34:37 ㆍ‘할랄’ 고기 사용 매장 증가… 매출은 다른 매장의 2배 ㆍ일반인 음식은 판매 안해 사회통합에 어긋난다 지적 프랑스 내에서 무슬림만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늘어나면서 이슬람 전통의상 착용 금지법으로 인한 논란에 이어 새로운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맥도널드에 이어 프랑스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체인 ‘퀵(Quick)’은 할랄(halal) 식품만으로 만든 버거를 판매하는 매장 14개를 이날부터 추가로 개장해 모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가리킨다. 할랄 식품만을 판매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