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람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양이 지나간 자리, 케이블카는 답이 아니다 3월13일, 무인카메라에 잡힌 산양의 모습. 녹색연합 제공. 무인카메라에 잡힌 야생동물 설악산의 늦봄은 아직 눈이 듬성듬성 남아 있다. 산 곳곳에서 꽃들이 깨어나는 시절, 봄눈은 힘이 없다. 오색에서 끝청봉까지 인적없는 길을 오른다. 노선을 따라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확인한다. 눈이 두텁게 쌓여있던 겨울과는 달리 산을 오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노선 주변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1급, 천연기념물217호인, 산양의 배설물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금방 싸고 간 듯한 반짝이는 똥도 보이고, 시간이 지난듯 갈색으로 변한 똥도 발견된다.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산양의 배설물. 녹색연합 제공.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담비의 배설물. 녹색연합 제공.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하늘다람쥐의 배설물. 녹색연합 제공. 산양만이 아니다. 멸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