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라이 라마 유력 후계자 ‘중국의 간첩’ 의혹 제기 달라이 라마 유력 후계자 ‘중국의 간첩’ 의혹 제기 달라이 라마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 카르마파 라마 17세(25)가 중국의 간첩으로 활동해왔다는 의혹이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당국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카르마파 라마는 최근 수행원들의 비자금 조성, 땅 투기 등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수행원 2명은 구속된 상태다. 조사는 카르마파 라마가 기거하는 티베트 불교 사원에서 중국 위안화를 포함해 160만달러 상당의 20여개국 화폐가 발견된 데서 비롯됐다. 인도 당국은 카르마파 라마가 중국으로부터 거액의 화폐를 받아 친중국 성향의 불교를 인도 내에 전파시키려 해온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카르마파 라마는 신도들로부터 기부받은 돈이라며 혐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