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의 아니게 낚시가 된 슈퍼맨의 신문사 퇴직 기사 지난 23일 미국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물 슈퍼맨의 주인공이 신문사를 떠난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24일자 지면에 기사화됐고, 인터넷에는 23일 저녁에 게재되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올라간 이 기사는 본의 아니게 낚시 기사가 되어 네이버 이용자들이 단 악플이 줄줄이 달리게 되었더군요.왜 그런가 했더니 네이버에 공개된 제목에 슈퍼맨이 빠지고 '나, 이제 신문사 기자 그만둡니다'라고 돼있었더군요. 많은 이들이 '앗, 뭐지? 기자가 사표 쓰면서 뭔가 양심고백이라도 하나?'라는 생각으로 클릭을 해봤더니 슈퍼맨 주인공이 그만둔다는 내용이었으니 낚시 기사가 될 수밖에요.댓글을 단 이들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사실 이건 종이신문과 온라인의 차이로 인해 숱한 누리꾼들을 낚아버린 본의 아닌 낚시였습니다. 지면에 실린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