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트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혼 않고 재결합” 몇시간 뒤에 맞아죽은 여인… 이집트의 젊은 콥트교도인 이리니 이브라힘은 부모에게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말했지만 바로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부모는 그에게 이혼을 금하고 있는 성서의 내용을 떠올리게 했고, 그는 결국 교회의 사제를 통해 남편과 화해기간을 가진 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사제가 그들의 결혼상태가 회복되었다고 선언한 몇 시간 후 이브라힘은 알렉산드리아 호텔의 두 번째 신혼을 위해 예약해 놨던 방에서 구타당한 후 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건 직후 미국 시민권 보유자인 남편 리즈크 칸즈는 미국으로 도망쳤다. 칸즈는 방과 화장실에서 이브라힘을 때리고 목 졸라 죽인 혐의로 기소됐고, 그에 대한 재판이 오는 21일 그가 공석인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검은 상복을 입은 이브라힘의 어머니 마리암 라빕(50)은 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