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안 불안 틈타 ‘유물 도둑’ 기승 치안 불안 틈타 ‘유물 도둑’ 기승 ㆍ박물관 창고 습격 잇따라… 시위대가 입구 지키기도 이집트 특공대가 지난달 31일 수도 카이로의 박물관에서 파손된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카이로 | AP연합뉴스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불안한 틈을 타 고대유물을 노리는 박물관 및 고대유물 보관창고에 대한 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집트 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집트 북동부의 도시 이스마일리아 부근에 있는 칸타라박물관의 유물 창고가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31일 로이터통신이 이집트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괴한들은 “금을 찾고 있다”고 박물관 직원들에게 말했으며 약탈 과정에서 일부 유물을 파괴했다. 또 이집트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사카라와 아부시르의 피라미드 근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