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주 의심 뺑소니 속출… ‘권상우 사건’ 모방범죄? ㆍ일단 줄행랑 후 뒤늦게 자수… 도덕 불감증에 우려 목소리 ㆍ경찰도 ‘확인 어려움’에 긴장 음주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내놓고 도망가는 뺑소니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사고 후 미조치’로 약식기소된 영화배우 권상우씨 사건의 모방범죄라는 지적이 나와 경찰도 예의주시하며 긴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0시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주차를 하던 직장인 이모씨(33)의 차를 렉서스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씨가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렉서스 차량은 황급히 달아났다. 큰 사고가 아니고, 목격한 행인들이 많았는데도 렉서스 차량은 뺑소니를 쳤다. 피해자 이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차종과 차량번호도 알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렉서스 차가 렌털업체에서 대여한 차량인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