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바그다디아 네트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탄 테러’ 가장 운전자 반응 촬영… 이라크 방송 ‘황당 몰카’ 도마 올라 입력 : 2010-09-10 22:12:55ㅣ수정 : 2010-09-10 22:12:55 ㆍ“지나친 장난” 비난 쇄도 이라크의 유명 코미디언인 자심 샤라프는 바그다드의 한 검문소 앞에 차를 세웠다가 깜짝 놀랐다. 검문소의 이라크군 병사가 “폭탄이다! 차에서 떨어져!”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황급히 차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차에서 멀리 떨어지기 위해 뛰어가다 이라크 병사에게 체포당했다. 샤라프는 자신은 테러범이 아니라며 울부짖었지만, 병사는 그를 다시 차에 태우며 “차에서 혼자 죽으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긴박하게 진행됐던 이 일은 실제상황이 아니었다. 한 이라크 방송이 꾸민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에서 연출한 것이었다. 9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 몰래카메라는 이라크 방송국 알 바그다디아 네트워크가 방영 중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