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민당

독일 녹색당, 또 日 원전사고 반사이익 독일 녹색당, 또 日 원전사고 반사이익 ㆍ브레멘주 의회선거서 2당 약진 독일 녹색당이 또다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혜택을 받았다. 원전 반대를 내건 녹색당은 브레멘주 의회 선거에서 기민련을 제치고 제2당으로 부상했다. 녹색당이 주의회 선거에서 기민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통신은 22일 실시된 브레멘 주의회 선거의 예비 개표 결과 정당별 득표율이 사민당(SPD) 38.3%, 녹색당 22.8%, 기민련(CDU) 20.2%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녹색당의 득표율은 2007년 선거보다 6.3%포인트 상승했으며 기민련은 5.4%포인트 내려갔다. 이번 선거 결과로 브레멘주의 사민당과 녹색당의 적·녹 연정은 주정부를 계속 장악하게 됐다. 반면 기민련과 함께 독일에서 연정을 이루고 있는 자민당의 .. 더보기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ㆍ집권 연정 자유민주당 당수 확정적 생후 9개월 때 독일로 입양됐던 베트남 고아가 독일 집권 연정을 구성하는 소수 정당인 자유민주당(FDP)의 당수로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보건부 장관을 맡고 있는 필립 뢰슬러(38)가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에서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의 뒤를 이어 FDP 당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5일 dpa통신이 FD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뢰슬러 장관이 당수로 확정되면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이 겸직하고 있는 부총리직도 이어받게 돼 독일 사상 첫 외국계 부총리가 될 전망이다. 뢰슬러는 2009년 총선 당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련(CDU)과 기사련(CSU)의 연합과 FDP 사이 중도 우파 연정이 구성되면서 16명의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