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티칸, 이라크 후세인 시절 전 총리 사형에 반대 입력 : 2010-10-27 09:57:06ㅣ수정 : 2010-10-27 09:57:10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외무장관 겸 부총리를 맡았던 타리크 아지즈에 대해 이라크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국제인권단체와 로마교황청 등은 아지즈의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사형 선고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나섰다. 26일 BBC방송은 이라크 국영방송을 인용해 이라크 고등형사법원이 26일 타리크 아지즈 전 이라크 외무장관에 대해 시아파 정당들을 탄압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아지즈는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다와당 당원들에 대한 박해 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수니파 무슬림이었던 사담 후세인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시아파 야당 등 정치단체들을 탄압한 바 있다. 아지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