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련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베트남 고아 출신 뢰슬러 독일 부총리 유력 ㆍ집권 연정 자유민주당 당수 확정적 생후 9개월 때 독일로 입양됐던 베트남 고아가 독일 집권 연정을 구성하는 소수 정당인 자유민주당(FDP)의 당수로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보건부 장관을 맡고 있는 필립 뢰슬러(38)가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에서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의 뒤를 이어 FDP 당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5일 dpa통신이 FD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뢰슬러 장관이 당수로 확정되면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이 겸직하고 있는 부총리직도 이어받게 돼 독일 사상 첫 외국계 부총리가 될 전망이다. 뢰슬러는 2009년 총선 당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련(CDU)과 기사련(CSU)의 연합과 FDP 사이 중도 우파 연정이 구성되면서 16명의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