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댐은 정말 필요할까요(1) 영주댐 공사가 시작돼 물 흐름이 막힌 후 빛나는 강물과 하얀 모래로 이뤄져있던 내성천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 사이 경상북도 영주와 예천의 내성천을 찾아 댐이 어떻게 자연을 파괴하는지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일단 사진들부터 보시지요. 모두 뿅뿅다리로 유명한 회룡포마을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영주댐이 만들어진 후 모든 지역이 첫번째 사진처럼 백사장이었던 이곳에는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처럼 자갈이나 큰 돌멩이로 이뤄진 지역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물의 흐름을 통해 균형이 맞춰지면서 강의 안쪽과 천변을 이루던 모래톱에는 몇 년 전까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풀숲이 생겨났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같은 장소가 어떻게 변했는지 국회 장하나 의원이 사진을 들고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