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속가능한 경제가 중남미 중도좌파 성공 비결” “지속가능한 경제가 중남미 중도좌파 성공 비결” ㆍFTA 가서명 위해 방한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사회적인 안정을 보장하면서도 경제 성장을 추구한 것이 중남미 중도 좌파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한국을 방문 중인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은 15일 중남미에서 좌파 및 중도 좌파 정권의 잇따른 선거 승리와 경제 성장에 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의 혜택을 주기 위한 경제정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르시아 대통령은 “중남미 좌파들은 실질적으로 중도 좌파, 중도파 쪽으로 축을 이동했다”며 “유럽에서 마르크시즘을 묻어두고 새로운 형태의 정치 추세를 형성한 것처럼 남미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제로 중도파에 가.. 더보기 ‘새똥장수’ 페루, 비료값 인상에 신바람 입력 : 2010-09-03 21:42:04ㅣ수정 : 2010-09-04 00:16:00 ㆍ유기농법 늘며 매년 40%씩 증산 ㆍ19세기부터 국가재정에 한몫 페루 연안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페루 국가재정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바닷새 수백만마리의 배설물이 쌓여 형성된 퇴적층 구아노(Guano)가 유기농 비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덕분이다. 1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페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아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페루 연안에서는 모두 24개의 채취장에서 연간 3만t에 달하는 구아노가 생산되고 있다.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퇴적돼 형성되는 구아노는 인산 성분이 풍부해 유기농업에 적합한 천연비료이다. 페루 연안의 섬들에는 구아노 가마우지와 페루 뱁새, 펠리컨 등의 배설물이 수백m 높이로 쌓여 있는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