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타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집트 정국의 핵’ 탄타위·에난 ‘이집트 정국의 핵’ 탄타위·에난 ㆍ탄타위 국방 ‘개혁 저항 인물’ ㆍ에난 육참총장, 대표적 친미파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과 동시에 권력을 장악한 군 지도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 기간 무바라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모하메드 후세인 탄타위 국방장관(76·사진)과 사미 하페즈 에난 육군참모총장(63) 등이 핵심인물이다. 새 대통령이 선출되기 전까지 군 최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정운영을 담당하게 된 탄타위는 앞으로 정국을 안정시키고 대선이 공정하고 자유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비상계엄법을 조속히 철폐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는 이전부터 무바라크의 잠재적인 후계자 중 하나로 언급돼왔다. 전형적인 야전군 출신으로 1991년부터 국방장관을 맡아왔다. 지난달 29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