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똥장수’ 페루, 비료값 인상에 신바람 입력 : 2010-09-03 21:42:04ㅣ수정 : 2010-09-04 00:16:00 ㆍ유기농법 늘며 매년 40%씩 증산 ㆍ19세기부터 국가재정에 한몫 페루 연안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페루 국가재정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바닷새 수백만마리의 배설물이 쌓여 형성된 퇴적층 구아노(Guano)가 유기농 비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덕분이다. 1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페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아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페루 연안에서는 모두 24개의 채취장에서 연간 3만t에 달하는 구아노가 생산되고 있다. 바닷새들의 배설물이 퇴적돼 형성되는 구아노는 인산 성분이 풍부해 유기농업에 적합한 천연비료이다. 페루 연안의 섬들에는 구아노 가마우지와 페루 뱁새, 펠리컨 등의 배설물이 수백m 높이로 쌓여 있는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