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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박쥐

폐광에서 만난 황금박쥐 지난 1일 일명 황금박쥐라 불리는 붉은박쥐 전남 함평 고산봉의 폐광에 다녀왔습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함평 대동면에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폐광 22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100마리에 가까운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개체 수는 해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요, 지난해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 91마리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개체 수인 291마리의 31%가 넘는 수치이지요.함께 폐광을 둘러본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제공해주신 사진들을 보시기 전 아래 기사를 보시면 붉은박쥐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황금박쥐’가 선택한 최고의 보금자리, 폐광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6213.. 더보기
생태면(1) 동물 개체 수는 대체 어떻게 세는 걸까요? 3월 1일자 16면에 게재된 '산 속 흩어진 산양, 하늘 나는 새떼...동물의 개체 수 어떻게 파악할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2142015&code=940701)는 사실 아주 단순한 의문에서 취재를 시작하게 된 기사입니다.2월 14일자 14면에 게재된 '4대강 보, 생태계 교란 고인 물 좋아하는 물고기 급증(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132155595&code=940701)' 기사에 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0~2012년 4대강 16개 보 설치 전후의 수생태계 영향평가를 조사한 결과 정수성 어종이 크게 증가했다는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