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1호기 연료봉 노출… ‘물 없이 끓는 주전자’ 1호기 연료봉 노출… ‘물 없이 끓는 주전자’ ㆍ속속 드러나는 원전 내부 상황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들의 내부 상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연료봉 손상과 함께 높은 방사능을 띤 대량의 오염수가 복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괜찮을 것으로 믿었던 원자로의 파손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원자로가 언제 안정상태로 들어갈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연료봉의 노출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은 원자로 1호기다. 약 4m 길이 연료봉의 40% 정도인 160~165㎝가 냉각수 밖으로 노출돼 있다. 공기 중에 노출된 시간도 가장 긴 것으로 추정돼 연료봉의 상당 부분이 손상됐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카하시 미노루 도쿄공업대학 교수는 “(1호기 연료봉은) 대부분 노출돼 물이 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