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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아 비히어

캄보디아 - 태국 국경분쟁, 유엔 안보리 가나 캄보디아 - 태국 국경분쟁, 유엔 안보리 가나 ㆍ훈센 총리, 평화유지군 요청… 교전 중 세계문화유산 훼손도 태국과 국경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캄보디아 프레아 비히어 지역 주민들이 6일 교전을 피해 한밤중에 대피하고 있다. 프레아 비히어 | AP신화연합뉴스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양측 국경 인근의 세계문화유산인 힌두교 사원이 훼손되는 일도 벌어졌다.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군과 태국군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영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프레아 비히어 사원 인근에서 교전을 벌였다. 싸움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됐으며 양측은 서로 상대방이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흘째 이어진 교전에서 캄보디아 측은 군인과 민간인 32명이 희생됐다고 주장했고, 태.. 더보기
[세계]세계문화유산 상업화 ‘원주민 소외’ [세계]세계문화유산 상업화 ‘원주민 소외' 주간경향 909호 중국 남서부 윈난성 나시족 자치현에서 나시족 여성이 염전에 물을 붓고 있다. 나시족 상형문자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정작 나시족들은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위기에 처했다. 창두/신화연합뉴스 ㆍ막대한 관광수입 혜택은 없고 생활환경 나빠져 고향 떠나기도 세계문화유산은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을 말한다. 그러나 전통문화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되지만 정작 그 전통문화의 당사자인 원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나다시피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 나시족(納西族) 자치현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