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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세계]세계문화유산 상업화 ‘원주민 소외’ [세계]세계문화유산 상업화 ‘원주민 소외' 주간경향 909호 중국 남서부 윈난성 나시족 자치현에서 나시족 여성이 염전에 물을 붓고 있다. 나시족 상형문자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정작 나시족들은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위기에 처했다. 창두/신화연합뉴스 ㆍ막대한 관광수입 혜택은 없고 생활환경 나빠져 고향 떠나기도 세계문화유산은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을 말한다. 그러나 전통문화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되지만 정작 그 전통문화의 당사자인 원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나다시피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 나시족(納西族) 자치현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 더보기
상업화 물결에 밀려나는 중국 소수민족들 상업화 물결에 밀려나는 중국 소수민족들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소수민족 거주지역에서 소수민족들이 고향을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소수민족 거주지역 지도입니다. 출처는 요미우리신문이에요.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소수민족 거주지역에서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정작 소수민족들은 이전보다 고통스럽게 생활하거나 고향을 등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마지막 상형문자인 둥바문자를 사용하는 중국 남서부 윈남성 나시족(納西族) 자치현에는 현재 목조가옥들 사이로 돌로 된 길이 미로처럼 펼쳐져 있다. 이 지역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후 토산품 상점과 호텔, 식당, 바 등이 차례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3.8㎢인 나시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