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줄리언 어샌지

“어산지는 언론인 美 간첩법 대상 안돼” 지지자들 항의 집회 위키리크스 지지자들이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영국대사관 앞에서 해커들의 모임인 ‘어노니머스’의 가면을 쓰고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석방하라는 내용의 그림을 든 채 집회를 벌이고 있다. 마드리드 | 로이터연합뉴스 “어산지는 언론인 美 간첩법 대상 안돼” 지지자들 항의 집회 미국이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어산지의 변호사인 제니퍼 로빈슨은 미국 정부가 어산지를 기소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여러 명의 미국 변호사들로부터 (미국이) 이미 기소를 했거나, 진행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로빈슨은 “어산지에 대한 간첩법 적용은 (미국)헌법에 위반되는 것.. 더보기
“위키리크스가 국가 안보 해친 적 없다” “진실에 재갈 물리기”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의 지지자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 앞에서 입에 재갈을 문 채 어산지의 체포, 구금에 항의하고 있다. 양손에는 “진실에 재갈 물리기” “미국이 짖으니, 스웨덴은 꼬리를 흔드는구나”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위키리크스가 국가 안보 해친 적 없다” ㆍ어산지 체포 이후 ㆍ英 법원, 첫 심리에서 보석 신청 기각 ㆍ‘스웨덴 송환’ 항소 준비… 후임 거론도 영국 경찰에 체포된 비리폭로 전문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는 구금상태에서 수개월간 법정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산지 체포 이후에도 위키리크스의 문건 폭로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민스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