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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아프간서 ‘위장 잠입’ 탈레반 테러 잇따라 아프간서 ‘위장 잠입’ 탈레반 테러 잇따라 ㆍ훈련받던 조종사가 총격, 미군 8명 등 숨져 아프가니스탄 공군기지와 국방부 등 주요 보안시설 내에서 아프간군 또는 아프간군·경찰로 위장해 잠입한 탈레반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수도 카불 등 7개 지역의 치안관할권 이양 시한을 불과 2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아프간군 및 경찰의 치안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아프간 카불 공항의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던 아프간군 조종사가 총격을 가해 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 소속 미군 8명과 미국인 용역사업자 1명 등 모두 9명이 숨졌다. 아마드 굴(48)로 밝혀진 조종사는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탈레반은 바로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탈레반.. 더보기
나토 간부 “카불이 런던·뉴욕보다 어린이에게 안전” 나토 간부 “카불이 런던·뉴욕보다 어린이에게 안전” ㆍ‘아프간 현실’ 왜곡… 올 테러로 아동 70여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카불 거리의 아이들이 런던이나 뉴욕의 아이들보다 안전하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고위 간부의 아프간 현실을 왜곡하는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나토가 2014년까지 철군하기로 한 출구전략만 세웠을 뿐 실제 아프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이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문제 발언의 장본인은 나토의 아프간 담당 민간대표인 마크 세드윌이다. 그는 22일 BBC방송 어린이 프로그램인 뉴스라운드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뉴욕, 글래스고나 다른 많은 도시들에 사는 어린이들보다 여기(카불)에 사는 어린이들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드윌은 폭탄 때문에 불안해하는 카불 아이들에 대한 .. 더보기
2010년 10월 14일 국제뉴스 간단소개 오늘까지는 칠레 광부 구조 기사 속보가 주요 기사로 다뤄질 것 같습니다. 아까 10시쯤에는 마지막인 33명째 광부가 지상으로 올라왔지요. 제가 어제 발제했던 오바마 정부의 비도덕적인 첫 핵실험과 국제사회의 비난은 워싱턴 특파원 선배가 어제 국제면 주요 기사로 쓰시고, 오늘은 기자칼럼 형식으로도 발제가 되었네요.^^ 주요 기사로 발제한 내용은 내일자 경향신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이달말 베트남에서 중·일 정상회담 - 아세안 확대국방장관 회의 종료...미·중 상호불신 여전한 가운데 안보 문제 봉합 - 내일(15일) 중공당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 개막 - 모든 거주민 권리 동등하다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계 학업포기율이 유대인의 2배 시민권 논란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는 .. 더보기
결혼 전까지 남장하고 살아가야 하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Afghan Boys Are Prized, So Girls Live the Part http://www.nytimes.com/2010/09/21/world/asia/21gender.html?pagewanted=1&_r=1&hp 뉴욕타임즈가 20일 보도한 내용입니다. 웹페이지상으로만 무려 6페이지에 걸쳐 보도를 했네요. 남녀 차별이 워낙 심하다 보니 딸만 둔 집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많고, 멸시를 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남아선호도 이 정도면 참 심각합니다. 더보기
총선 앞두고 아프간 치안 악화, 부정 선거 우려도 오는 18일 총선을 눈앞에 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탈레반이 주도하는 반 미·반 정부 시위와 무장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치안 불안의 틈새를 노린 부정선거 우려까지 높아지는 형국이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15일 카불에서 일어난 과격시위로 15명 정도의 시위대와 35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아프간 당국은 이번 시위의 배후로 탈레반을 꼽고 있다. 미국 테리 존스 목사의 코란 소각 계획에 따른 무슬림들의 반발심리를 최대한 이용, 반 미·반 카르자이 정부 시위로 확대시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만여명에 달하는 시위대의 상당수는 존스 목사가 당초 9·11테러 9주년을 맞아 가지려던 코란 소각행사를 취소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의 무장공격도 부쩍 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