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나미

[세계]원전가동 중단 ‘세계적 대세?’ [세계]원전가동 중단 ‘세계적 대세?’2012 03/06ㅣ주간경향 965호 ㆍ후쿠시마 사고 1년, 독일·일본 등 탈원전 흐름 긍정적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주년이 되는 3월 11일이 다가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장 먼저 탈원전을 선언했던 독일은 성공적으로 원전에서 벗어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도 1주년을 앞두고 탈원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월 20일 유럽 34개국 송전사업자네트워크(ENTSO-E)의 통계를 인용해 독일의 지난해 전력 수출량이 수입량보다 많아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인 지난해 3월 노후화된 원전 7기의 가동을 잠정 중단한 후 5월부터 9월까지는 외국으로부터 전력을 들여오는.. 더보기
전세계 9000만명 ‘원전 위험구역’ 거주 전세계 9000만명 ‘원전 위험구역’ 거주 ㆍ미·중은 대도시 주변 건설 더 큰 위협 ㆍ반경 75㎞엔 약 5억명 거주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반경 30㎞ 이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900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국, 중국 등의 경우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범위 내에 대도시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지난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쓰나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설정된 피난지역 범위와 같은 30㎞ 이내 거주 인구는 약 9000만명에 달했다. 미국의 경우 30㎞ 내 거주 인구가 1600만명에 달했고, 중국과 독일, 파키스탄 등이 각각 900만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와 대만, 프랑스 등은 .. 더보기
쓰나미… 화산 폭발… 공포에 잠긴 印尼 ㆍ사흘째 사망·실종 700여명 지진, 화산 폭발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 사망, 실종자가 7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구조작업과 사망자 확인이 늦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틀 동안 잇따라 발생한 지진, 쓰나미와 화산 폭발로 현재 인도네시아 내 사망자는 302명, 실종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쓰나미가 발생한 먼따와이 군도의 경우 12시간가량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지형적 악조건에다 구조인력도 부족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메라피 화산 인근 주민 1만9000여명에게 소개령을 내렸다. 지난 25일 수마트라섬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강진과 26일 자바섬의 해발 2914m의 메라피 화산의 폭발 등 인도네시아에 자연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