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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일본 내 이슬람교도들 매장 가능한 묘지 건설 추진, 주민들 반발 내일자 경향신문 국제면에 실릴 기사의 아사히신문 기사 원문을 미리 올려봅니다. 의역과 오역이 다수 있사오니 이해해 주세요.^^ 일본에 사는 이슬람교도 사이에 묘지 부족이 심각하다. 매장을 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이해를 얻기 못하면서 행정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매장에 대해 혐오감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과 2001년 9·11테러의 영향으로 이슬람교도에 대한 편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약 10만명, 일본인이 약 1만명으로 추계되는 일본 내 이슬람교도 중 다수가 일본에서 영면할 땅을 찾고 있다. ‘신묘지 건설 절대 반대’ 토치기현 아시카가시 이타쿠라마치에 간판이 늘어서 있다. 200미터 정도의 들어가는 장소에 도쿄 후쿠시마구에 모스크(이슬람 예배소)를 두고 있는 종교법인 일본이슬람문화센터가.. 더보기
‘反이슬람’ 영·미 극우단체들 연대 입력 : 2010-10-10 22:09:09ㅣ수정 : 2010-10-10 22:09:09 ㆍ美 ‘티파티’ 자금지원 통해 영국 EDL 조직 확산 ㆍ잉글랜드만 200 ~ 300개 지부… 정치세력화 우려 영·미 극우단체들이 반(反) 이슬람 연대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영국 극우단체들이 미국 내 보수 풀뿌리운동인 티파티 참가 단체 가운데 반 이슬람적 색채가 짙은 극우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자국 안에서 반 이슬람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영국 노동당과 미국 민주당, 영국 보수당과 미국 공화당 간 정당 차원의 연대와 교류는 정례화돼 있지만 보수 풀뿌리 단체들 간의 연대는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된다. 1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수호연맹(EDL)은 미국 전역에서 세를 확대하고 있는 티파티 내 극우세력.. 더보기
모스크, 코란 소각 ‘골머리’… 오마바 “경제는 어쩌라고” 입력 : 2010-09-10 09:59:20ㅣ수정 : 2010-09-10 09:59:20 그라운드제로 인근 모스크 건립문제와 플로리다 한 교회의 코란 소각 계획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정작 신경써야할 경제문제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9일 AP통신은 ‘코란 소각 논란이 오바마를 아젠다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무슬림과 관련해 일어나고 있는 미국내의 두 논란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고심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아침 오바마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플로리다 한 교회의 코란 소각 계획에 대해 “군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 “자살 폭탄 테러범들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무종파주의 교회 ‘도브.. 더보기
소·양고기 ‘금값’ … 라마단 끝나도 배고프겠네 입력 : 2010-09-06 22:12:25ㅣ수정 : 2010-09-06 22:12:25 라마단(금식월)의 마지막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이슬람 국가들의 저녁 식탁에 고기반찬이 줄었다. 국제 육류가격 폭등의 여파로 특히 무슬림들이 즐기는 양고기와 쇠고기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서다. 마을마다 빵 굽는 냄새가 진동하고, 집집마다 풍성한 먹을거리를 장만하는 라마단의 평화로운 저녁 풍경이 다소 스산해진 셈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6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가금지돼 있는 이슬람 국가들에서 지난 여름 쇠고기와 양고기 가격이 각각 30%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호주산 양의 가격은 현재 중동지역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 육류수입연합회장 알라 라드완은 “현재 육류가.. 더보기
프랑스 ‘무슬림 버거’ 인기속 역풍 우려도 입력 : 2010-09-02 21:51:21ㅣ수정 : 2010-09-03 00:34:37 ㆍ‘할랄’ 고기 사용 매장 증가… 매출은 다른 매장의 2배 ㆍ일반인 음식은 판매 안해 사회통합에 어긋난다 지적 프랑스 내에서 무슬림만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늘어나면서 이슬람 전통의상 착용 금지법으로 인한 논란에 이어 새로운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맥도널드에 이어 프랑스 내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체인 ‘퀵(Quick)’은 할랄(halal) 식품만으로 만든 버거를 판매하는 매장 14개를 이날부터 추가로 개장해 모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가리킨다. 할랄 식품만을 판매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