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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어쩔 수 없이 울게 되는 영화 '울지마 톤즈' 영화공간 주안 울지마 톤즈는 내전으로 피폐해진 수단 톤즈 지방에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을 거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짠해지는 부분은 신부님의 영결식 장면을 톤즈 아이들이 보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키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딩카족 아이들이 큰 키만큼 순수한 얼굴로 흘리는 눈물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아무리 아프고, 슬퍼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딩카족 아이들이 울게 된 이유는 신부님의 말 그대로 살신성인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아마 다들 이태석 신부님의 수단에서의 활동을 보며 놀라셨을 겁니다. 하루 종일 진료를 하고, 밤에 환자가 찾아와도 절대로 마다하지 않.. 더보기
“다르푸르서 중국제 탄환 발견” 유엔 보고서 발표 중국이 저지 시도 력 : 2010-10-21 21:48:56ㅣ수정 : 2010-10-21 21:48:56 중국이 수단 다르푸르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을 공격한 반군이 중국제 탄약을 사용했다는 내용의보고서 발표를 막으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수단 제재위원회는 20일 전문가위원회가 작성한, 다르푸르 지역에서 중국산 탄약이 사용됐다는 내용의 보고서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서에는 다르푸르 내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 평화유지군이 공격을 당한 장소들에서 12종류의 중국제 탄약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외교관들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안보리에서 공개되자 중국 대표단이 발끈하고 나섰다. 한 외교관은 “중국 대표단이 ‘만약 보고서에 써 있는 말이 바뀌지 않으면 안보리에서 전문가위원회의 임기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