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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

시리아 다라에서 정부군에 살해당한 시신 집단매장지 발견 시리아 다라에서 정부군에 살해당한 시신 집단매장지 발견 시리아 반정부세력의 거점도시 다라에서 정부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이 발견됐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정부 세력의 거점 도시인 남부도시 다라에서 16일 다수의 주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소가 발견됐다. 현재 이 장소에서는 13명의 사체가 확인됐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다라에서는 지난달 26일 시위 진압을 위해 시리아 정부군이 투입된 이후 수백명이 행방불명된 상태여서 더 많은 사체가 묻혀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아국가인권관측소의 안마르 크라비 대표도 이날 아침 지역 주민들이 집단매장지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에 발견된 시신 가운데 5명은 63세의 남성과 이 남성의 자녀 4명으로 확인됐다고 .. 더보기
탱크 對 페이스북… 시리아 시위 격화 탱크 對 페이스북… 시리아 시위 격화 ㆍ알 아사드 정권, 유혈진압 장면 외부 노출에 위성전화 등 차단 혈안 시리아 정부군 탱크가 반정부 시위의 중심도시인 다라 시내를 지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4월25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갈무리한 것으로 촬영된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다라 | AFP연합뉴스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에 탱크를 동원한 유혈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가 시위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비밀번호 확보에 혈안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외 언론의 현장 접근이 봉쇄된 상황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시리아 정부의 반인도적인 시위대 탄압 장면이 노출될 것을 두려워해서다. 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시리아 정부가 시위 주동자들의 페이스북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을 하고 있다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