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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알 아사드 독재가 미·이스라엘엔 더 유리 알 아사드 독재가 미·이스라엘엔 더 유리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골란고원은 시리아의 복잡한 지정학적 위치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알 아사드 가문의 장기독재가 가능했던 배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시리아는 이스라엘의 적인 이란, 레바논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골란고원을 빼앗아간 이스라엘과는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직접 충돌한 적이 없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통제해야 하는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40여년간 ‘깨지기 쉬운 고요함’을 유지해왔다. 1990년대부터는 주변국의 중재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골란고원 반환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더보기
[세계]독재국가 총선거부 ‘야권 분열’ 이번 주 위클리경향에 기고한 기사입니다. [세계]독재국가 총선거부 ‘야권 분열’ 2010 11/09ㅣ위클리경향 899호 ㆍ버마·이집트, 선거 불참 주장에 현실정치 참여 목소리도 “독재정권이 만들어놓은 게임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 불리하긴 하지만 선거에 참여해 현실 정치에 참여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 옳다.” “비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총선 자체를 거부하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9월 21일 카이로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아들 가말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반대하며 “세습에 반대한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카이로/AP통신 11월 총선을 앞두고 버마(7일)와 이집트(28일) 야당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두 나라 민주화운동을 이끌고 있는 인물들이 독재정권 하에서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