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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시민 프로젝트

[착한시민 프로젝트]체험 참가해보니… [착한시민 프로젝트]체험 참가해보니… ㆍ“출퇴근길 책·음악…대중교통 매력 느껴” ㆍ“보행자 소외 받는 교통환경 개선해야” 경향신문 ‘착한시민프로젝트’ 참가자들과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협동사무처장(오른쪽)이 지난달 13일 서울 성산동 녹색교통운동 사무실에서 자전거를 중심으로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최원정·양문영·황상민씨와 김기범 기자. |김기남 기자 △ 양문영(38·회사원)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 동안 체험하면서 충분히 대중교통만으로 다녀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원의 집과 과천의 사무실, 일 때문에 자주 다니는 광화문과 강남 모두 대중교통이 잘돼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지 않던 것을 보게 되고, 무심코 보았던 것을 뒤집어 생.. 더보기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택시는 타도 될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새벽 3시 퇴근길은 어떻게? 고민이 이어지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저의 교통수단 이용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6일 동안 지하철 6번, 버스 4번, 자가용 1번, 택시는 1번 이용했네요. **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제게 고민을 안겨준 순간들이랍니다.^^ - 4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로 왕복 - 5일 왕십리역에서 서대문역 지하철, 서대문에서 신논현역 버스 ** 신논현역에서 왕십리 택시 첫 번째 고민은 신논현역 근처에서 동문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겼답니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이라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 다음 아차 싶더라고요. 택시는 대중교통이긴 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써서 자가용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겠지만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많이 배출할 테니까요.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이 다닐 때 귀가를 .. 더보기
3일 동안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데 잣나무 48그루라니...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참가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착한 시민 프로젝트 블로그(http://together.khan.kr/)에서 다른 분들 글도 보실 수 있어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가 남긴 탄소 발자국과 앞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제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오늘 아침 출근 때까지 배출한 탄소가스는 무려 12.42킬로그램이었습니다. 연간 잣나무 48그루를 심어야 한다네요.ㅠ 계산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http://www.greenstart.kr)에 있는 탄소 발자국 계산기를 이용했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연료 부분은 0이라고 입력했고, 교통수단 부분만 정확하게 입력해서 얻은 결과에요. 교통수단별로 보면 승용차에 .. 더보기
경향신문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 준비모임! 후기~ 그린스타트 홈페이지(http://www.greenstart.kr/)에 있는 탄소발자국 계산기 갈무리입니다. 12월 29일 저녁 7시 30분, 경향신문 6층 인터뷰실에서 착한 시민 프로젝트 4기에 참가하실 3분의 시민과 1명의 기자가 모여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4기의 주제는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입니다. 어제 모임에서는 함께 지향해야 할 목표와 실천 방식, 그리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각자 고민하는 내용들을 올리고, 대화하면서 착한 시민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모색해 볼 계획입니다. 4기 프로젝트에 참가하신 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수원에 사시며 과천까지 출퇴근하시는 ‘홍보양’ 님, 그리고 서.. 더보기